봉크가이, LAPTOP 두고 “끌어올린 뒤 매도” 주장

| 김미래 기자

헌터 바이든 관련 밈코인 LAPTOP가 출시 후 한때 상승했다가 거의 0에 가까운 수준까지 되돌아갔다. 봉크가이는 이를 ‘끌어올린 뒤 매도하는 사기’라고 주장했다.

BlockBeats는 9일 봉크가이가 LAPTOP 출시 전후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부정적인 글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봉크가이는 출시 전 LAPTOP를 ‘곧 시작될 펌프 앤드 덤프’라고 규정하며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경고했다.

LAPTOP는 헌터 바이든의 노트북 논란을 소재로 삼은 밈코인이다. 봉크가이는 출시 후 “소문만 요란하고 결과는 작았다”는 취지로 평가하며, 앞서 예상한 대로 가격이 상승한 뒤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LAPTOP 출시로 유즈리스를 매도한 거래자들에게 더 높은 가격에 다시 사들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다만 이 발언은 토큰 발행 주체나 거래소의 공식 분석이 아니라 개인 트레이더의 주장이다.

봉크가이의 발언에는 유즈리스(유즈리스·USELESS) 보유에 따른 이해관계도 얽혀 있다. 그는 유즈리스 1590만개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본지는 앞서 봉크가이가 보유한 유즈리스의 평가이익이 168만달러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LAPTOP에 대한 비판과 유즈리스에 대한 긍정적 견해를 해석할 때 발언자의 보유 자산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 봉크가이는 과거에도 고래 자금 유입과 미결제약정 증가를 근거로 유즈리스의 강세 가능성을 주장했지만, 해당 평가는 개인 발언에 기반했다.

본지는 앞서 LAPTOP 시가총액이 500억달러 아래로 내려가고 5분 하락률이 43%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례에서 확인된 것은 LAPTOP 출시 이후 가격 하락과 이에 대한 봉크가이의 비판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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