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래 지갑이 최근 2주 동안 약 385만5000달러(약 51억3100만원)를 들여 옵티미즘(OP) 300만개를 사 모았다. 평균 매수 단가는 1.285달러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Arkham의 모니터링에서 포착된 움직임으로, 지갑 주인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데일리는 이 고래가 레이어2(L2) 시장의 회복을 염두에 두고 포지션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L2는 이더리움 메인넷의 처리 부담을 덜어 거래 속도를 높이고 수수료를 낮추는 확장 네트워크로, 옵티미즘은 대표적인 L2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다. 다만 이는 매수 시점과 규모에서 읽어낸 해석이며, 당사자가 밝힌 의도는 아니다.
옵티미즘 쪽 사정은 녹록지 않다. 오데일리는 옵티미즘의 올해 수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었고, 이것이 이미 승인된 OP 바이백 계획을 아직 가동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고 짚었다. 바이백은 프로젝트가 수익금 등으로 시장에서 자사 토큰을 사들여 유통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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