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 여력이 견조한 가운데 경제성장률이 4%에 근접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여행과 숙박 같은 재량지출이 소비자들의 경제적 자신감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10월 19일(현지시간) CNBC Television 인터뷰에서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소비자"라며 소비 동향을 미국 경제의 핵심 지표로 제시했다.
해싯은 "GDP 성장률이 거의 4%에 이르렀다"며 미국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소비 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는 여행 수요를 들었다. 그는 "재량적 여행은 사람들이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느끼고 있으며 물건을 살 돈도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경제 여론조사 결과와 실제 소비 행태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는 판단도 내놨다. 해싯은 경제에 관한 부정적인 여론조사가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다면 사람들이 좋은 호텔로 여행을 떠나는 현상은 나타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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