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USDⓈ-M 영구선물 15개 종목의 레버리지와 증거금 구간을 조정한다. 변경 전에 이미 열어 둔 포지션도 영향을 받는다.
바이낸스는 공지에서 해당 계약의 레버리지 및 증거금 층위(tier) 업데이트를 30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이전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30일은 금요일로, 적용까지 열흘가량 남았다.
대상 계약은 △APRUSDT △AIOUSDT △TRIAUSDT △WETUSDT △STBLUSDT △IDOLUSDT △GOATUSDT △QUSDT △B2USDT △AIAUSDT △CYSUSDT △DOSUSDT △TURTLEUSDT △AVAAIUSDT △TRADOORUSDT 등 15종이다. 모두 USDT를 증거금과 결제 자산으로 쓰는 계약이다.
USDⓈ-M 영구선물은 만기 없이 보유할 수 있는 선물 계약으로, 증거금과 손익 정산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처리한다. 레버리지는 증거금 대비 포지션 규모의 배율이고, 증거금 층위는 포지션 규모 구간에 따라 허용 레버리지와 필요 증거금이 달라지는 체계다. 층위가 바뀌면 같은 규모의 포지션이라도 요구되는 증거금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공지의 핵심은 신규 진입분뿐 아니라 변경 시점에 열려 있는 포지션도 조정된 층위를 따른다는 점이다. 증거금 요건이 달라지면 청산 기준도 함께 움직일 수 있어, 해당 종목 포지션을 가진 이용자는 적용 전후의 증거금 비율을 직접 살펴야 한다.
바이낸스는 9월 12일에도 ETHWUSDT 등 6개 U마진 무기한 선물 계약의 레버리지와 증거금 단계를 조정하면서 선물 그리드 전략이 종료될 수 있고, 통합 유지증거금률 변화로 강제청산이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가 여러 USDT 무기한 선물의 레버리지·증거금 조정을 예고했다는 오데일리 보도를 전했다.
바이낸스는 30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까지 15개 계약의 업데이트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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