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담보 대출 Ducat, 초대제 메인넷 알파 시작

| 서도윤 기자

Ducat이 비트코인(BTC)을 담보로 스테이블코인을 빌려주는 메인넷 알파 테스트를 초대제로 시작했다. 비트코인 레이어1에서 BTC를 비수탁형 금고에 맡기고 UNIT 또는 유에스디코인(USDC)을 빌리는 구조다.

우쑤오 블록체인은 Ducat이 메인넷을 대중에 곧 개방할 예정이며 현재 초대제 알파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같은 보도에서 Ducat은 비트코인 레이어1에 직접 구축돼 브리지나 레이어2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Ducat 공식 사이트에는 7% 수수료가 표시돼 있다. 다만 앞선 보도에서 매체별로 1%와 7%로 표기가 엇갈린 만큼, 실제 적용 수수료는 Ducat 측 확인이 필요하다.

비트코인 담보 대출은 BTC를 팔지 않고 달러 유동성을 빌리는 방식이다. 담보 가치가 대출액에 비해 낮아져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담보가 청산될 수 있다. 우쑤오 블록체인 보도에는 구체적인 청산 기준이 담기지 않았다.

앞서 UNIT의 트론 기반 포장형 토큰 연동 계획이 발표됐다. 당시 구상은 UNIT 발행과 BTC 담보 관리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두고, 포장형 토큰을 별도 네트워크로 옮기는 방식이었다. UNIT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남고 포장형 토큰만 트론으로 이동하는 구조여서, 브리지 부재 설명과의 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비트코인 기반 대출 기능을 시험하는 단계다.

Ducat 투자자로는 하이브마인드 캐피털, CMS 홀딩스, UTXO 매니지먼트 등이 거론됐다. 이번 발표는 초대제 테스트 개시를 알렸으며, 공개 서비스 전환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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