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T 5964만200개, 바이낸스서 1시간 새 순유출

| 이준한 기자

바이낸스에서 지난 1시간 동안 테더(USDT) 5964만200개가 순유출됐다. 달러 가치로 환산하면 약 794억원 규모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집계는 20일 오후 11시 22분께(한국시간) 전해졌다. 집계 구간의 시작·끝 시각과 대상 계정 범위는 함께 공개되지 않았다.

순유출은 일정 시간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자산이 들어온 자산보다 많다는 뜻이다. 유입과 유출을 합산한 순액이어서 개별 이체 한 건과는 성격이 다르다. 이 수치만으로는 자금이 개인 지갑으로 갔는지 다른 거래소로 옮겨졌는지 알 수 없다.

본지는 앞서 바이낸스에서 최근 1시간 동안 테더 4600만5900달러(약 623억원)가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를 전했다. 또 미확인 지갑에서 바이낸스로 테더 3,980만 개가 이체된 정황이 포착된 적도 있다. 앞의 수치는 같은 1시간 단위 순액이지만, 뒤의 수치는 단일 이체 감지여서 이번 수치와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같은 시간대 비트코인(BTC) 가격은 올랐다. 토큰포스트 집계로 20일 오후 11시 16분 바이낸스 현물 BTC/USDT 기준 비트코인은 8만2987달러(약 1억1046만원)였다. 1시간 전 8만1421달러보다 1.92% 높은 수준이다. 순유출 집계와 비트코인 가격은 서로 다른 지표다.

1시간 단위 수치는 변동 폭이 클 수 있어, 하루 단위나 며칠 단위 집계와 함께 봐야 흐름을 가늠할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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