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 초기 투자자, 창업자 자금 유용 보도에 '비방성 기사' 반박

| 김하린 기자

폴리마켓(Polymarket) 초기 투자자 하시브 쿠레시(Haseeb Qureshi)가 창업자 셰인 코플런(Shayne Coplan)의 회사 자금 유용 보도를 '완전한 비방성 기사'라고 반박했다.

쿠레시는 글에서 최근 나온 보도 중 코플런이 회사 자금을 유용하다 '현장에서 적발됐다'는 표현을 문제 삼았다고 오데일리가 21일 전했다. 쿠레시는 이 표현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쿠레시는 코플런이 창업 초기 급여를 받지 않았고, 21세 때 아파트에서 일하며 겨우 사업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펀드가 폴리마켓이 받은 첫 투자의향서(term sheet)를 냈다고도 밝혔다. 코플런에게 개인 대출을 먼저 제안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박의 핵심은 지출 내역이다. 쿠레시는 코플런이 공개한 건별 지출을 1년 치로 환산하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한 명의 연봉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지출에는 출장이 포함됐고, 사적인 여행은 없었다고 했다.

쿠레시는 관련 장부 정리와 반환 절차를 코플런이 직접 시작했다고 말했다. 해당 금액은 결국 회사에 전액 반환됐고, 이후 정상적인 급여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쿠레시는 이번 사안을 '회계 문제'로 규정하며 진실성의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냈다. 투자자로서 코플런에 대한 신뢰가 변함없다고도 밝혔다.

이번 반박은 폴리마켓의 초기 투자자 개인이 낸 입장이다. 코플런 본인이나 폴리마켓의 입장은 쿠레시의 글에 담기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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