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상자산 거래소 BitoPro가 달러를 플랫폼에 입금해 테더(USDT)로 바로 바꾸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달러를 USDT로 바꾸는 수수료는 10월 31일까지 0.2%에서 0.1%로 낮아진다.
BitoPro 운영사 BitoGroup은 원동상업은행 디지털 브랜드 뱅키와 협력해 이용자 전용 투자 결제 계좌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은행의 미화 신탁 제도를 연결해 은행이 달러 자금 관리를 맡으며, 이용자는 달러를 직접 충전한 뒤 USDT로 교환할 수 있다.
정광태(鄭光泰) BitoGroup 창업자 겸 CEO는 과거 달러로 가상자산을 사려면 여러 차례 전환을 거쳐 환율과 시간 면에서 손실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협력으로 계좌 개설부터 환전, 달러 충전까지 디지털 절차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새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달러와 대만달러의 충전·인출 한도는 따로 계산한다.
BitoPro와 뱅키는 2024년 가상자산 이용자 전용 계좌를 출시했다. 이번에는 기존 계좌에 달러 서비스를 추가했다. 뱅키가 앞서 가상자산 잔액을 신용 심사에 반영하는 무담보 회전형 대출을 내놓은 데 이어, 이용자 전용 금융 서비스를 확장했다.
BitoPro와 뱅키의 전용 투자 결제 계좌로 달러를 환전하면 은행 고시환율에서 3.5분 우대를 받는다. 달러 계좌의 약정 이체 설정을 마치면 월 최대 17만 달러(약 2억2559만원)까지 이체할 수 있다. 큰 금액의 환전도 뱅키 앱에서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수수료 인하 행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10~12월에는 지정된 달러 충전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최대 200USDT를 지급한다. BitoPro는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의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인원 자금세탁방지 등록을 마쳤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