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스(DOOD)가 21일 HTX 시세에서 24시간 만에 197.11% 올라, 상승률 20%를 넘긴 것으로 제시된 7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비트코인(BTC)이 8만3000달러(약 1억1006만원) 위로 올라서자 시세가 낮은 토큰 위주로 상승폭이 커졌다.
21일 HTX 시세에 따르면 두들스의 가격은 0.00457달러로 제시됐다. 아이오에스티(IOST)는 24시간 동안 97.49% 올라 0.0016232달러가 됐고, ARIA는 41.80% 상승한 0.06574달러를 기록했다. PARTI는 30.34% 오른 0.03815달러, CVX는 25.74% 오른 2.667달러였다. BMT는 21.70% 상승한 0.02378달러, MEW는 20.86% 오른 0.0004965달러를 나타냈다. 상승률 20%를 넘긴 종목은 모두 7개다.
상위권 안에서도 격차가 컸다. 두들스는 24시간 전보다 3배 가까이 뛰었고 아이오에스티는 두 배 안팎으로 올랐다. 나머지 5개 종목은 20~40%대 상승에 그쳤다.
가격대는 대부분 1달러 미만이다. CVX를 제외한 6개 종목은 모두 0.1달러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이 낮은 토큰은 비교적 적은 자금이 들어와도 등락률이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상승률 순위만으로 시장 전체의 강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이유다.
두 종목은 앞서도 눈에 띄었다. 코인마켓캡 조회수 순위에서 아이오에스티는 글로벌과 국내 모두 1위였고, 두들스도 글로벌 상위권에 올랐다. 당시 순위에서 아이오에스티는 0.001416달러로 전일 대비 91%, 두들스는 0.003024달러로 111% 움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8만달러에서 8만4000달러 사이에서 움직였다. 이번 반등은 이 구간 상단에서 나왔다.
국내 투자자가 시세표의 상승률 상위 종목만 볼 때는 유의할 점이 있다. 24시간 상승률은 비교 시점의 가격이 낮을수록 같은 금액 변동에도 크게 계산된다. 위 수치는 HTX 한 곳의 시세이고 거래소마다 상장 여부와 가격이 다를 수 있어, 국내 거래소의 상장 현황과 가격은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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