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Aave) V4, 센토라(Sentora) 대출시장 3곳 열었다

| 정민석 기자

센토라가 관리하는 에이브 V4 대출시장 3곳이 10월 22일 이더리움에서 출시됐다. 외부 운영자가 에이브 V4 시장의 담보와 위험 변수를 관리하는 첫 사례다.

에이브 랩스(Aave Labs)는 출시 발표에서 이용자가 에이브 프로(Aave Pro)에서 시장별 담보 조건에 따라 RLUSD·PYUSD·OUSD를 빌릴 수 있다고 밝혔다. 세 시장은 센토라 전용 유동성 허브에 연결된다.

‘RLUSD Yield’와 ‘OUSD Yield’는 USDe·PRIME·mWIN·PST를 담보로 각각 RLUSD와 OUSD를 빌리는 시장이다. ‘Bluechip’에서는 kBTC를 담보로 RLUSD·PYUSD·OUSD를 빌릴 수 있다. 발표된 세 시장 가운데 PYUSD 대출을 지원하는 곳은 Bluechip이다.

이번 출시는 센토라가 에이브 V4에서 독립 대출시장 운영을 제안한 뒤 실제 시장 개설로 이어진 사례다. 에이브 V4는 자금을 보관하는 허브와 담보·대출 조건을 적용하는 개별 시장인 스포크를 분리하는 구조를 쓴다. 이번 시장은 센토라 전용 허브에 연결됐다.

계약 소유권과 시장 운영 권한은 나뉜다. 에이브 DAO는 스마트계약과 관리자 역할의 소유권을 유지하고, 센토라는 담보 선정과 위험 매개변수, 금리 곡선, 오라클을 관리한다. 거버넌스 제안은 센토라의 일상적인 시장 관리가 에이브 DAO와 기존 서비스 제공자의 위험관리 위임 범위 밖에 있다고 명시했다.

위험을 낮추는 변경은 즉시 실행된다. 위험을 높이거나 방향이 모호한 변경에는 48시간 온체인 타임락이 적용된다. 신규 담보 자산이나 허브는 거버넌스 포럼에서 2주간 검토하며, 지정된 DAO 서비스 제공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절차가 중단되고 구속력 있는 스냅샷 투표로 넘어간다.

출시 발표와 앞선 제안문에는 담보 구성의 시점 차이가 있다. 제안문은 RLUSD Yield의 초기 담보로 USDe와 Huma PST를 제시하고 PRIME·mWIN은 확장 대상으로 분류했지만, 출시 발표는 네 자산을 모두 지원 대상으로 적었다.

제안문은 OUSD 가격 피드를 미정으로 두고 피드 주소도 출시 전 확정 대상으로 적었다. 출시 발표에는 실제 적용된 OUSD 가격 피드와 주소가 나오지 않았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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