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다(ADA)는 23일 특정 시점에 0.2156달러 부근까지 반등했다. 인베즈(Invezz)는 전 거래일 약 6% 하락한 뒤 거의 2% 올랐다고 전했으며, 이 가격은 종가나 국내 거래소 시세를 뜻하지 않는다.
FX스트리트(FXStreet)가 같은 날 기사 작성 당시 제시한 가격은 0.2159달러였다. 두 수치는 관측 시점과 기준이 달라 23일의 단일 시세로 볼 수 없다.
산티먼트(Santiment) 데이터로 표시된 에이다 유통량 분포에서 1000만~1억개 보유 지갑의 비중은 10월 10일 38.27%에서 23일 37.93%로 0.34%포인트 낮아졌다. 1억개 초과 지갑의 비중은 같은 기간 15.92%에서 16.04%로 0.12%포인트 높아졌다.
이 지표는 주소별 보유 비중을 나타낸다. 특정 구간의 비중 변화만으로 해당 지갑이 에이다를 팔았거나 거래소로 옮겼다고 결론 내릴 수는 없다.
에이다 유통량 가운데 취득 가격보다 현재 가격이 높은 물량의 비중은 10월 10일 30.78%에서 23일 17.8%로 줄었다. 가격 하락으로 보유 물량이 손실 구간에 들어갔을 수 있어, 이 변화만으로 실제 매도 규모를 알 수는 없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 감소가 공통으로 관측됐지만 집계값은 달랐다. 인베즈는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를 인용해 에이다 선물 미결제약정이 24시간 동안 3.3% 줄어 4억6797만달러(약 6196억원)가 됐다고 전했다.
FX스트리트는 별도 보도에서 같은 24시간 기준 미결제약정이 11% 감소한 4억6436만달러(약 6147억원)라고 제시했다. 두 보도의 집계 시각과 거래소 범위가 같은지는 확인되지 않아 어느 한쪽을 23일의 단일 집계값으로 삼기 어렵다.
미결제약정은 선물·옵션 시장에서 아직 청산되지 않고 남아 있는 계약 규모다. 인베즈는 달러 기준 미결제약정이 에이다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결제약정 감소만으로 기존 매수 포지션이 얼마나 청산됐는지, 새 매도 포지션이 얼마나 들어왔는지는 구분할 수 없다. 이 지표 하나만으로 시장 참여자의 거래 방향을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다.
파생상품의 다른 지표도 보도별로 달랐다. 인베즈는 펀딩비를 플러스 0.0038%, 청산액을 약 108만달러(약 14억원)로 제시했으며, 이 가운데 매수 포지션 청산액은 약 102만달러(약 14억원)였다.
FX스트리트는 펀딩비를 마이너스 0.0064%, 청산액을 160만달러(약 21억원)로 집계했다. 두 보도의 관측 시각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각 수치는 별도의 관측값으로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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