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순롱 64%가 현물가 위에서 진입…평균 8만1993달러

| 서지우 기자

코인베이스 마켓츠가 추적한 비트코인 순롱 포지션의 64%가 게시 당시 현물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진입했다. 최대 순롱 집중 구간의 평균 진입가는 8만1993달러였다.

U.Today는 코인베이스 마켓츠(Coinbase Markets)가 24일 X 게시물에서 이 같은 수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64%는 추적 대상 순롱 포지션의 명목 규모를 기준으로 한 비율이며, 전체 비트코인 투자자나 모든 거래소의 롱 포지션을 뜻하지 않는다.

롱 포지션은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취하는 거래다. 진입가보다 현물 가격이 낮으면 해당 포지션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진입가만으로 강제 청산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청산 가격은 포지션별 레버리지 배율과 증거금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보도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8만59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50% 낮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의 같은 기간 집계에서 가상자산 시장 전체 청산액은 4억8125만달러(약 6377억원), 롱 청산액은 3억4615만달러(약 4586억원)였다.

비트코인 포지션 청산액은 9506만달러(약 1260억원)였다. 이 가운데 롱 청산액은 8590만달러(약 1138억원), 숏 청산액은 916만달러(약 121억원)로 집계됐다.

이 청산액은 집계 시점까지 실제로 종료된 포지션의 규모다. 8만1993달러 진입 구간에서 앞으로 청산될 금액을 뜻하지 않으며, 진입 집중 가격만으로 추가 청산 규모나 비트코인 가격 방향을 산출할 수는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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