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5500달러가 상승 구조 기준선…마레 분석

| 김미래 기자

비트코인(BTC)이 7만55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여름 저점 이후 형성된 상승 구조가 훼손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시 마레(Jesse Marre) 힐버트 그룹 분석가는 10월 26일 공개된 주간 시장 업데이트에서 7만5500달러를 시장 구조의 기준선으로 제시했다. 이 가격을 밑돌 경우 비트코인이 이전 거래 범위의 저점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마레는 7만8500~7만9500달러를 단기 지지 구간으로 제시했다. 이 가격대는 최근 횡보 흐름이 유지되는지를 가늠하는 기준이고, 7만5500달러는 여름 저점 이후 회복 구조를 판단하는 선이다. 두 가격대는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

힐버트 그룹은 10월 26일자 주간 시장 업데이트 'BTC Heavy With Five Red Candles: 75,500 Is the Line That Would Undo the Base'를 공개했다.

이 가격대는 마레가 제시한 조건부 분석이다. 각 가격에 도달할 시점이나 실제 가격 경로를 확정한 것은 아니다.

이번 기준은 비트코인의 50주 이동평균선 위 주봉 종가를 강세장 판단 기준으로 다룬 본지 보도와도 다르다. 앞선 분석은 주봉이 50주 이동평균선 위에서 마감하는지를 살폈고, 마레는 단기 지지 구간과 여름 저점 이후 상승 구조를 나눠 제시했다.

마레는 유동성 위축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불확실성을 비트코인 가격 압박 요인으로 들었다.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10월 27~28일(현지시간) 열릴 예정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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