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타이즈($SECZ)가 기관용 자산 토큰화 플랫폼의 지원 블록체인에 스텔라를 추가했다. 발행사는 토큰화 자산을 운용할 기반망으로 스텔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시큐리타이즈와 스텔라개발재단은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메리디안 2026’에서 협력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CoinDesk)는 전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에 이어 스텔라를 지원망에 포함했다.
이번 발표는 지원 블록체인 추가에 관한 것이다. 스텔라에서 발행할 상품이나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토큰화는 주식·채권·펀드 같은 자산의 권리나 가치를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발행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시큐리타이즈는 블랙록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UIDL을 발행·관리한다.
이번 협력에서 거론된 실무 요건은 고객확인(KYC), 발행 자산 회수 기능, 제재 준수 설정이다. 기관이 토큰 보유자와 이전 조건을 관리할 때 적용하는 통제 항목이다.
스텔라에는 프랭클린템플턴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ENJI가 이미 올라와 있다. 스텔라개발재단이 공개한 집계에서 BENJI의 스텔라 네트워크 규모는 10월 6일 기준 6억500만달러(약 8028억원)다. 이 수치는 기존 상품의 규모다.
기관의 스텔라 활용 계획도 앞서 발표됐다. DTCC와 스텔라개발재단은 5월 27일 DTC 보관 자산을 스텔라 네트워크에서 이용할 시점을 2027년 상반기로 제시했다. DTCC의 토큰화 계획에는 스텔라 연계와 대상 증권의 권리 유지 방침이 담겼다. 이 계획은 시큐리타이즈의 이번 지원망 추가와는 별개다.
시큐리타이즈는 앞서 수이 기반 토큰화 펀드 연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표는 스텔라를 지원망에 추가한 내용으로, 실제 상품 발행 여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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