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를 추종하는 바이낸스 무기한 선물 TSLAUSDT 가격이 28일 오후 8시 59분(한국시간) 409.88달러(약 54만4000원)로, 24시간 전보다 3.59% 오른 것으로 보도됐다.
블록체인뉴스(Blockchain.News)는 이 수치를 전했다. 해당 시각의 바이낸스 거래소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다. 별도 시장 데이터 화면에도 유사한 가격과 상승률이 표시됐지만 기준 시각이 없어 같은 시점의 값으로 대조할 수 없다.
같은 보도에 실린 24시간 거래대금은 약 1억9200만 달러(약 2548억원)다. 바이낸스 선물 계약의 거래대금으로, 테슬라 보통주 거래대금이나 주식 매수액과는 다른 지표다.
바이낸스는 2026년 1월 28일 TSLAUSDT를 출시하며 나스닥(Nasdaq) 상장 테슬라 보통주 가격을 추종하고 USDT로 결제하는 무기한 선물이라고 공지했다.
바이낸스의 상품 안내는 계약 보유자가 테슬라 주식이나 의결권·배당권을 갖지 않는다고 명시한다. 주가를 추종하더라도 계약 보유가 주식 보유를 뜻하지는 않는다.
바이낸스는 상품 안내에서 TSLAUSDT가 하루 24시간, 주 7일 거래되며 최대 레버리지는 5배라고 밝혔다. 펀딩비는 4시간마다 정산되고, 증거금이 유지 요건 아래로 내려가면 포지션이 강제 청산될 수 있다.
바이낸스는 2021년 별도 상품인 ‘Stock Tokens’ 지원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현재 TSLAUSDT는 해당 상품의 재개가 아니라 테슬라 주가를 추종하는 무기한 선물이다.
거래 시간과 결제 방식, 레버리지 조건이 주식 보유와 다른 만큼 TSLAUSDT 가격을 테슬라 보통주의 정규장 종가와 같은 값으로 다룰 수 없다. 계약 가격과 거래대금도 선물 시장의 수치로 구분해야 한다.
블록체인뉴스는 같은 24시간 동안 미결제약정이 17.78% 줄어 18만897.77계약이 됐고, 평가액은 약 6060만 달러(약 804억원)라고 보도했다. 감소율의 출발값과 계약 수량을 평가액으로 바꾸는 단위 설명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았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선물 포지션의 규모를 나타낸다. 바이낸스의 해당 기간 집계와 계약 단위가 없어 보도된 수치를 재현하기 어렵고, 감소만으로 어떤 방향의 포지션이 줄었는지 또는 가격 상승을 이끌었는지도 판단할 수 없다.
기사에 소개된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400~480달러(약 53만~63만7000원) 범위다. 이는 나스닥 상장 보통주에 대한 평가로, 바이낸스 선물 계약의 단기 가격 전망을 뜻하지 않는다.
블록체인뉴스는 TSLAUSDT 선물 계약을 기준으로 RSI를 14기간 일간 71.15로, 볼린저 밴드 상·중·하단을 각각 406.21달러·376.28달러·346.35달러로 제시했다. MACD선·신호선·히스토그램은 7.1311·7.1311·0.0000으로 적었지만, 세부 산출 설정은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는 21일 공개한 2026년 3분기 실적 자료에서 매출이 280억4600만 달러(약 37조2170억원)로 전년 동기와 비슷했고, 보통주 귀속 GAAP 순이익은 7억8700만 달러(약 1조443억원)로 43% 감소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15억3100만 달러(약 2조316억원)였다고 밝혔다.
실적 자료는 테슬라의 분기 경영 성과를 보여주고, 선물 거래대금과 미결제약정은 파생상품 시장의 거래 규모와 남아 있는 계약을 나타낸다. 서로 다른 측정 대상인 만큼 같은 수치처럼 비교할 수 없다.
본지는 앞서 MEXC에서 테슬라 연동 선물 거래대금이 10월 12~18일 한 주 동안 약 1억3700만 USDT를 기록한 사례를 보도했다. 이번 수치는 거래소와 집계 기간이 다른 바이낸스 선물의 24시간 거래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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