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해시레이트 30일 평균이 1,023 EH/s로 60일 평균 979 EH/s를 웃돌았다. 두 평균의 비율은 1.045로, 해시 리본의 회복 상태가 이어졌다.
코인센트리(CoinSentry)는 10월 27일 종가 기준으로 두 평균을 집계했다. 지표 페이지에 기록된 최근 매수 신호일은 8월 27일이다.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의 영상 소개는 해시 리본 회복일을 8월 26일로 제시했다. 코인센트리의 매수 신호에는 가격 모멘텀 조건이 포함되며, 두 날짜가 다른 정확한 이유는 설명되지 않았다.
해시 리본은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의 30일·60일 이동평균을 비교한다. 30일 평균이 60일 평균 아래에 놓이면 채굴 활동 위축, 다시 위로 올라오면 회복 국면으로 해석한다.
해시레이트는 직접 측정값이 아니라 블록 생성 수와 당시 채굴 난이도를 바탕으로 추정한다. 블록 발견에는 무작위성이 있어 실제 연산 능력이 일정해도 일일 수치는 흔들릴 수 있다.
해시 리본의 평균 교차와 가격 모멘텀을 포함한 매수 신호는 구분해야 한다.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의 2019년 방법론 설명은 해시레이트 평균 교차를 기본 신호로 제시하고, 가격 10일 평균이 20일 평균을 웃도는 조건은 낙폭을 줄이는 보완 지표의 예로 별도로 설명했다.
본지는 앞서 해시레이트 30일 평균이 60일 평균 아래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계에서는 두 평균의 순서가 바뀌었지만, 교차만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바닥을 판단할 수는 없다.
비트코인 매거진의 영상 소개는 과거 회복 사례 7번 가운데 6번은 1년 뒤 가격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 수치는 영상 소개에 나온 과거 사례 집계다.
같은 소개에는 '약 72% edge'라는 표현도 함께 실렸다. 6회를 7회로 나누면 약 85.7%로 72%와 다르며, 'edge'의 산식과 기준은 소개에 따로 제시되지 않았다.
상장 채굴기업의 사업 전환은 해시레이트 변화를 해석할 때 함께 살펴볼 요소다. 채굴 수익성 악화로 장비를 끄는 경우와 전력·부지를 AI·고성능컴퓨팅(HPC) 사업으로 돌리기 위해 채굴을 줄이는 경우는 원인이 다르다.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2026년 9월 15일 공개한 2026년 2분기 채굴 보고서에서 공개 상장 채굴기업군의 35 EH/s 이상이 채굴 사업에서 이탈할 예정이라고 집계했다. 본지는 앞서 이탈 예정 물량과 채굴기업의 AI 전환을 보도했다.
이탈 예정 물량은 네트워크 전체에서 이미 사라진 해시레이트를 뜻하지 않는다. 채굴기업의 사업 전환 계획과 실제 장비 가동 중단은 구분해서 봐야 한다.
같은 보고서에서 상장 채굴기업의 AI·HPC 계약 용량은 4GW를 넘었다. 실제 요금 청구가 시작된 용량은 약 550MW로, 계약 용량과 청구 중인 용량은 서로 다른 지표다.
코인셰어스는 같은 보고서에서 Keel이 2026년 6월 29일 채굴을 중단했고, 아이렌($IREN)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채굴 사업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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