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81%, 거래 터미널 점유율 17주 만에 최고치

| 이도현 기자

솔라나(SOL) 네트워크가 추적 대상 거래 터미널의 지난주 거래금액 중 81%를 차지했다. 최근 17주 사이 가장 높은 비중이다.

크립토브리핑(Crypto Briefing)은 28일 tehcscreener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거래 터미널은 이용자의 거래를 탈중앙화거래소(DEX)로 연결하는 멀티체인 플랫폼이나 봇이다. Axiom, FOMO, GMGN 등이 이 범주에 포함되며, 이용자들은 주로 고빈도 거래와 밈코인 거래에 이 도구를 활용한다. 이번 수치는 이들 터미널을 거친 거래가 여러 블록체인에 어떻게 분포했는지를 보여준다.

비중은 시점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크립토브리핑이 제시한 자료에서 솔라나의 8월 말 비중은 약 57%였다. 9월 초 거래량이 많았던 하루에는 약 14.5%로 낮아졌고, 같은 날 로빈후드 체인이 약 81%를 차지했다. 이 수치는 하루 기준이어서 이번 주간 수치와 같은 기준으로 증감 폭을 계산할 수 없다.

본지는 앞서 로빈후드 체인이 솔라나·BNB 체인과 비교한 밈코인 거래량의 42.1%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집계는 세 체인의 밈코인 거래량을 비교했다. 이번 집계는 여러 체인에서 거래 터미널을 거친 거래를 대상으로 해 비교 범위가 다르다.

이번 수치는 거래 터미널 경로에서 솔라나가 차지한 비중을 나타낸다. 솔라나 전체 DEX 거래금액이나 이용자 수의 증가 폭, 가격 움직임을 이 수치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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