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29일(현지시간) 1억500만달러(약 1405억원)가 순유출됐다. 2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소소밸류(SoSoValue)는 이날 블랙록(BlackRock)의 ETHA에서 7167만9200달러(약 959억원)가 순유출돼 상품별 최대 유출을 기록했다고 집계했다. 피델리티(Fidelity)의 FETH에는 290만1800달러(약 39억원)가 순유입돼 상품별 유입액이 가장 컸다.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ETHA가 119억4600만달러(약 15조9837억원), FETH가 24억2700만달러(약 3조2473억원)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10월 1~28일에도 13억4600만달러(약 1조8009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30일 오후 1시 3분(한국시간) 기준 이더리움 현물 ETF 전체 순자산가치는 139억8400만달러(약 18조7106억원)로,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5.07%였다. 전체 상품의 출시 이후 누적 순유입액은 124억4400만달러(약 16조6501억원)로 집계됐다.
순유출은 일정 기간 ETF에서 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이 수치만으로 같은 금액의 이더리움이 현물시장에서 매도됐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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