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미즘(OP) 0.113달러 거래…200일선·선물 지표 엇갈려

| 김미래 기자

옵티미즘(OP)은 2일 0.113달러(약 151원) 수준에 거래됐다.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정확한 일치 여부는 자료별 수치가 달랐고, 선물 미결제약정도 집계 범위에 따라 증감이 엇갈렸다.

ChartExchange의 OP/USDT 화면은 2일 오후 5시 21분(한국시간) 가격을 0.11303USDT(약 151원)로 표시했다. 2일 일봉 표에는 시가 0.1130USDT, 고가 0.1145USDT, 저가 0.1031USDT가 적혔다.

해당 일봉은 한국시간 2일 오전 9시에 시작한다. 한국시간 3일 오전 9시에 끝나므로 조회 당시 표시값은 확정 종가가 아니다.

블록체인뉴스(Blockchain.News)는 바이낸스(Binance) 현물 가격 0.11달러(약 147원)가 200일 단순이동평균과 같다고 전했다. 블록체인뉴스 원문에 표시된 가격은 소수 둘째 자리까지만 표시돼 실제 가격과 평균선의 정확한 일치를 단정하기 어렵다.

CoinLore의 2일 기술지표 표는 10일·200일 단순이동평균을 각각 0.1120달러(약 149원)로 표시했다. 20일 평균은 0.1200달러(약 160원), 50일 평균은 0.1250달러(약 167원)였다. CoinLore 기술지표에서는 기간별 평균선이 같은 값에 모여 있지 않다.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다른 기술지표 표는 2일 오후 5시 1분(한국시간) 기준 5~50일 평균선을 0.113~0.114달러(약 151~152원), 100일·200일 평균선을 0.111달러(약 148원)로 나타냈다. 인베스팅닷컴 기술지표의 거래쌍과 캔들 경계, 갱신 시각은 CoinLore와 다르다.

CoinLore 표에서 10일과 200일 평균이 같은 0.1120달러로 표시됐다는 사실만으로 두 평균선의 실제 산출값까지 같았다고 볼 수는 없다. 표기된 소수점 아래 자릿수만으로는 산출값의 정밀한 차이가 드러나지 않는다.

CoinLore 표의 MACD는 -0.004551, 신호선은 -0.003520이었다. MACD가 신호선보다 낮지만, 두 지표만으로 블록체인뉴스가 사용한 계산 방식이나 기준 시각을 판단할 수는 없다.

200일 단순이동평균은 최근 200개 일봉 종가의 평균이다. 어느 거래소 가격을 쓰는지, 일봉을 어느 시각에 마감하는지에 따라 계산값이 달라질 수 있다.

CoinLore 표에서는 20일 평균이 0.1200달러, 50일 평균이 0.1250달러로 10일 평균 0.1120달러보다 높았다. 따라서 평균선 전체를 하나의 값으로 묶어 가격이 모든 단기 평균선 아래라고 해석하기는 어렵다.

OptimistFi는 2일 오후 3시 47분(한국시간) 27개 거래 플랫폼의 옵티미즘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을 6310만달러(약 844억원)로 집계했다. 24시간 전보다 5.3% 늘어난 규모다.

Seandra AI는 2일 오후 6시 45분(한국시간) 바이낸스 USDT 무기한 선물 미결제약정을 1500만달러(약 200억원)로 표시했다. 해당 수치는 24시간 전보다 2.0% 감소했다. Seandra AI 집계는 바이낸스 단일 거래소 자료다.

두 집계는 관측 시각과 대상 플랫폼 수가 달라 같은 기준의 변화율처럼 비교할 수 없다.

미결제약정은 아직 종료되지 않은 계약의 규모다. 선물에는 매수 포지션과 매도 포지션이 함께 존재하므로 미결제약정 증가만으로 가격 방향을 읽을 수 없다.

달러로 표시한 미결제약정은 계약 수량뿐 아니라 가격의 영향도 받는다. 따라서 집계액의 증감만으로 포지션 수량이나 매수·매도 압력의 변화를 단정할 수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Most Popular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