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달러 거래량에 2000달러 보상…마젝스 SPCX 캠페인

| 이도현 기자

마젝스가 SPCX 보상 캠페인에서 누적 거래량 1억달러(약 1333억원)를 채운 참가자에게 최대 2000달러(약 266만6000원)를 지급한다. 총 보상 재원은 130만달러(약 17억3290만원)다.

캠페인은 10월 22일 시작됐다. ‘에어드롭’이라는 이름과 달리 보상은 거래량 구간에 따라 정해지며, 참여자는 캠페인 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거래해야 한다.

거래는 한국시간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11월 21일 오전 8시 59분 59초까지 인정된다. 캠페인 기간에 개설하고 종료한 거래가 대상이다.

마젝스에서 제공하는 거래쌍 가운데 어느 것을 골라도 거래량에 포함된다. SPCX/USD 거래쌍을 반드시 거래할 필요는 없다.

레버리지 사용은 필수가 아니며 카피 트레이딩 거래량은 제외된다. 거래를 캠페인 기간 안에 시작하고 종료해야 보상 조건으로 인정된다.

가장 낮은 보상 구간은 누적 거래량 25만달러(약 3억3325만원) 이상으로, 보상액은 10달러(약 1만3330원)다. 50만달러(약 6억6650만원) 이상이면 20달러(약 2만6660원)를 받는다.

누적 거래량 100만달러(약 13억3300만원) 이상 구간에는 40달러(약 5만3320원)가 책정됐다. 500만달러(약 66억6500만원) 이상이면 100달러(약 13만3300원)를 받을 수 있다.

1000만달러(약 133억3000만원) 이상 구간의 보상은 250달러(약 33만3250원)다. 2500만달러(약 333억2500만원) 이상에는 500달러(약 66만6500원)가 배정됐다.

거래량 5000만달러(약 666억5000만원) 이상 구간의 보상은 1000달러(약 133만3000원)다. 최고 구간인 1억달러 이상을 채우면 2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보상액은 달러 가치로 표시되지만 실제 지급 단위는 SPCX다. 지급 시점의 환율을 적용해 지급 수량을 정한다.

보상은 자동으로 입금되지 않는다. 참가자가 거래 기간 종료 뒤 직접 청구해야 하며, 청구한 보상은 마젝스 지갑에 입금된다.

청구 순서에 따라 보상 재원이 배분된다. 전체 청구액이 130만달러를 넘으면 거래량 조건을 채웠더라도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다.

스페이스X($SPCX) 주식도 나스닥에서 SPCX라는 종목코드로 거래된다. 캠페인에서 쓰는 보상 단위와 주식 종목코드가 같다는 점은 지급 자산을 살필 때 구분할 대목이다.

마젝스는 지난 8월 토큰화 주식 거래쌍인 SPCX 토큰화 주식/USD를 플랫폼에 추가했다. 당시 회사는 해당 상품이 기초 주식 가격에 노출되지만 주식 자체를 보유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본지는 앞서 SPCX로 표기된 토큰화 주식 거래 사례를 보도했다.

캠페인 공지는 보상을 SPCX로 지급한다고 밝혔지만, 그 자산이 마젝스의 SPCX/USD 상품과 같은지 또는 온체인 토큰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레버리지는 보상 요건이 아니지만, 마젝스는 자사 레버리지 상품이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보상 청구는 한국시간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11월 26일 오전 8시 59분 59초까지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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