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Binance)의 KORUUSDT 무기한 선물 가격은 2일 오후 9시 10분 11.91USDT를 기록했다. Finderside의 당시 기록상 직전 24시간 상승률은 11.00%다.
ByKaranteli는 같은 날 오후 10시 55분 이 계약의 미결제약정이 직전 24시간보다 3.8% 감소했다고 표시했다. 가격과 미결제약정 변화의 관측 시각은 1시간 45분 차이다.
두 수치는 서로 다른 시점에 집계됐다. 가격 상승과 미결제약정 감소가 같은 순간에 함께 나타났다고 묶어 해석할 수 없다.
미결제약정은 선물 시장에서 아직 종료되지 않은 계약 규모다. 수치가 줄었다는 사실만으로 매수 포지션과 매도 포지션 중 어느 쪽이 더 많이 줄었는지는 알 수 없다.
KORU는 가상자산 토큰이 아니라 디렉시온(Direxion)이 운용하는 미국 상장 ETF다. 국내 주식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바이낸스는 KORUUSDT를 KORU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USDⓈ-M 무기한 계약으로 명시했다. 따라서 계약 가격은 ETF의 미국 증시 가격과 구분해야 한다.
KORUUSDT의 11.91USDT는 바이낸스 선물 계약의 가격이다. ETF 자체의 거래가격이나 보유 자산 가치를 나타내지 않는다.
디렉시온은 KORU가 MSCI Korea 25/50 지수의 하루 수익률 300%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한다. 상위 보유 종목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포함돼 있다.
이 목표는 하루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 하루를 넘는 기간의 지수 누적 수익률에 세 배를 적용한 결과를 뜻하지는 않는다.
디렉시온이 공개한 10월 30일(현지시간) 자료에서 KORU의 순자산가치와 시장 종가는 각각 10.63달러(약 1만4,270원)였다. 순자산가치는 16.74%, 시장 종가는 16.50% 하락했다.
이 수치는 미국 증시 거래일 기준 ETF 현물 가격이다. 11월 2일 바이낸스 선물의 직전 24시간 변동률과는 상품과 집계 구간이 다르다.
바이낸스 리서치(Binance Research)는 7월 20일 기준 당시 KORU 무기한 계약의 7월 거래대금을 161억6000만달러(약 21조7000억원), 기초 ETF의 거래대금을 108억9000만달러(약 14조6000억원)로 집계했다.
바이낸스 리서치는 레버리지 노출, 헤지, 펀딩 수익 추구 등을 이들 계약의 거래 목적으로 들었다. 이는 일반적인 거래 목적에 대한 설명으로, 11월 2일 가격 변동의 원인을 밝히는 자료는 아니다.
바이낸스는 공지에서 KORU 기초자산의 20대 1 주식분할에 따라 7월 15일 계약 규모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알고랜드 미결제약정 보도에서 이동 24시간 구간과 오전 9시 고정 시각 값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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