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Strategy·$MSTR)와 스트라이브(Strive·$ASST)가 비트코인(BTC) 935개를 추가 매입했다고 2일 각각 밝혔다. 합산 수량은 두 회사의 공시를 더한 값이며, 매입 기간은 서로 달랐다.
스트래티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에서 10월 26일~11월 1일 비트코인 811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스트라이브도 별도 공시에서 10월 24~30일 124개를 샀다고 발표했다.
스트래티지의 매입액은 6550만달러(약 873억원)다. 회사는 매입 자금을 보통주 매각 대금으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의 매입분 평균 가격은 수수료 등을 포함해 개당 8만846달러(약 1억774만원)였다. 매입 규모와 평균 가격은 이번 공시에 적힌 수치다.
스트래티지는 11월 1일 기준 비트코인 84만9327개를 보유했다. 전체 보유분의 누적 평균 매입가는 개당 7만5451달러(약 1억56만원)로, 이번 매입분의 평균 가격과 집계 대상이 다르다.
스트라이브의 매입분 평균 가격은 수수료 등을 포함해 개당 약 8만526달러(약 1억732만원)였다. 10월 30일 기준 보유량은 4만3124개다.
두 회사의 매입 기간은 일부 겹치지만 시작일과 종료일이 같지 않다. 따라서 935개는 같은 기간에 두 회사가 함께 매입한 수량이 아니라 각 공시의 매입량을 합산한 값이다.
본지는 앞서 비트코인 매거진 X 계정이 전한 두 회사의 매입량을 합산해 934개로 보도했다. 이번 공시에는 스트래티지 매입량이 811개로 기재돼, 스트라이브의 124개를 더한 합계가 935개로 달라졌다.
코인베이스 인스티튜셔널(Coinbase Institutional)의 10월 30일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200일 이동평균을 약 7만3100달러(약 9740만원), 단기 보유자 원가를 약 7만5900달러(약 1억116만원)로 제시했다. 스트래티지의 평균 매입가는 약 7만5400달러(약 1억50만원)로 제시됐다.
이 세 수치는 각각 이동평균, 단기 보유자 원가, 기업의 매입원가를 나타낸다. 산출 대상과 기준이 달라 같은 의미의 가격 지표로 볼 수 없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의 일별 집계에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10월 26~29일 4거래일 동안 4억4080만달러(약 5876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은 미국 거래일 기준이다.
10월 30일에는 6억4320만달러(약 8574억원)가 순유출됐다. 하루 유출액이 앞선 나흘간의 유입액을 웃돌았다.
파사이드의 일별 수치를 합산한 10월 26~30일 5거래일 순유출액은 2억240만달러(약 2698억원)다. ETF 설정·환매에 따른 달러 흐름과 기업의 비트코인 매입량은 단위와 집계 방식이 달라 하나의 순매수 수치로 합산할 수 없다.
글래스노드(Glassnode)의 주간 보고서는 10월 25일까지의 흐름을 다뤘다. 보고서는 해당 주 후반 현물 매수자가 순매도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노드 주간 보고서는 실현손익 비율이 0.6에서 0.8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글래스노드 스튜디오는 이 비율이 1 미만이면 실현손실이 실현이익보다 우세한 상태라고 정의한다. 이 지표는 온체인에서 실현된 이익과 손실을 집계한 값이다.
글래스노드의 실현손실 지표는 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때보다 낮은 가격에 다시 이동한 경우의 달러 기준 손실액을 집계한다. 실제 매도자 수나 거래소에서 체결된 모든 매도 건수를 뜻하지는 않는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