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11월 중 1.20달러 이하 도달 가능성 79%…폴리마켓 계약

| 이준한 기자

리플(XRP)이 11월 중 1.20달러(약 1606원) 이하에 도달하는 계약은 79%, 1.40달러(약 1873원) 이상에 도달하는 계약은 47%로 표시됐다.

폴리마켓(Polymarket)의 11월 가격시장에서 3일 오전 3시 37분(한국시간) 확인한 수치다. 시장은 11월 30일 종료로 표시돼 있지만, 계약의 판정 기준은 그날의 종가가 아니라 11월 중 해당 가격대에 도달했는지 여부다.

두 가격대는 별도 계약으로 거래된다. 한 달 동안 리플이 두 가격대를 모두 거치면 두 조건이 함께 성립할 수 있어, 79%와 47%는 서로 반대되는 선택지도 합계 100%를 이루는 수치도 아니다.

표시된 비율은 거래 과정에서 형성된 계약 가격을 확률처럼 읽은 값이다. 거래와 새 정보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실제 가격이나 월말 종가를 보장하지 않는다.

계약 결과는 바이낸스(Binance)의 XRP/USDT 거래쌍 가격을 기준으로 판정한다. 국내 거래소에서 기록된 가격은 이 계약의 판정 기준이 아니다.

지난 10월 30일에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리플 매도세 속 레버리지 포지션 15억달러(약 2조원)가 청산됐다. 이는 현물·파생상품의 청산 집계로, 이번 예측시장 계약의 가격대별 거래와는 측정 대상이 다르다.

같은 시각 폴리마켓 화면의 누적 거래액은 6만8961달러(약 9230만원)였다. 계약 거래액만으로 참여자 수를 알 수 없으며, 현물 리플의 매수·매도 규모로 해석할 수도 없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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