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2026년 12월 31일 레인보우 차트 ‘BUY’ 구간에 9만4212달러(약 1억2664만원)가 표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수치는 차트의 구간값으로, 연말 실제 거래 가격이나 확정 전망을 뜻하지 않는다.
핀볼드(Finbold)는 11월 3일 기사에서 블록체인센터(BlockchainCenter)의 차트가 해당 날짜의 ‘BUY’ 구간값으로 9만4212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핀볼드는 같은 날짜 차트의 색상 구간 값으로 7만2471달러(약 9740만원)부터 59만1166달러(약 7억9453만원)까지도 소개했다.
9만4212달러는 11월 3일 오후 6시 한국시간 기준 환율인 달러당 1344.18원을 적용하면 약 1억2664만원이다. 이는 해당 날짜의 환율을 적용한 단순 환산액이다.
레인보우 차트는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을 로그 눈금 위에 놓고 여러 색상 띠로 구분해 장기 흐름을 보여준다. 로그 눈금은 큰 가격 차이를 압축해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색상 띠에는 ‘BUY’, ‘HODL’, ‘Sell’ 같은 이름이 붙어 있다. 블록체인센터는 이런 구간명을 투자 지침으로 쓰지 말라고 안내한다.
블록체인센터는 차트가 2014년 무렵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과정을 소개한다. 차트는 과거 가격 흐름을 살펴보는 시각화 도구로 설명된다.
기존 공식은 비트코인 가격이 색상 띠의 아래쪽을 벗어난 뒤 수정됐다. 블록체인센터는 2022년 11월 21일 수정된 V2를 발표했다.
현재 블록체인센터 페이지에는 기존 차트와 동적 차트가 함께 표시된다. 동적 모델은 2012년 이후의 일별 비트코인 가격 자료로 회귀 곡선을 다시 계산한다.
차트 운영자는 6월 게시물에서 새 저점이나 고점이 나오면 동적 차트가 해당 데이터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날짜별 구간값은 차트 버전과 계산에 사용된 자료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동적 모델에 표시된 결정계수 R² 94.3%는 회귀 곡선이 과거 가격 자료에 얼마나 들어맞는지를 나타낸다. 미래 가격을 94.3% 정확도로 맞힌다는 뜻은 아니다.
블록체인센터는 레인보우 차트가 과학적 가격 예측 도구가 아니며 미래 가격을 예측할 수 없다고 명시한다. 현재 페이지의 공개 설명에서는 핀볼드가 전한 9만4212달러를 직접 대조할 수 없다.
차트 모델을 둘러싼 온라인 반응은 엇갈린다. 9월 Reddit 토론에서는 가격 흐름에 맞춰 곡선이 바뀌면 예측 도구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비판과 장기 흐름을 살펴보는 참고 자료로는 의미가 있다는 의견이 함께 나왔다.
이 토론은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의 반응으로 전체 시장 참여자의 평가를 대표하지는 않는다.
이번 핀볼드 보도에서 새로 제시된 내용은 2026년 12월 31일 ‘BUY’ 구간값이다. 블록체인센터가 공개적으로 설명하는 차트의 용도는 과거 가격 흐름을 시각화하는 데 그친다.
<Copyright ⓒ TokenPost, unauthorized reproduction and redistribution prohibited>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