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스티아(TIA)의 시가총액 표시값이 6일 크립토폴리탄(Cryptopolitan) 화면의 가격과 유통량을 곱한 값보다 7550만달러(약 1,018억원) 적었다.
크립토폴리탄은 6일 조회 화면에 셀레스티아 가격을 0.41달러(약 553원), 유통량을 8억8900만개, 시가총액을 2억8900만달러(약 3896억원)로 표시했다. 화면의 정확한 조회 시각은 공개되지 않았다.
표시된 가격과 유통량을 곱하면 약 3억6449만달러(약 4913억원)다. 이는 화면에 나온 시가총액보다 7549만달러(약 1,018억원) 많다.
코인게코(CoinGecko)의 6일 조회 화면에는 가격 0.4211달러(약 568원), 유통량 약 9억9000만개, 시가총액 약 4억1656만달러(약 5660억원)가 표시됐다. 두 화면의 정확한 조회 시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시세와 유통량은 집계 시점과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크립토폴리탄 페이지는 과거 가격의 기술적 분석을 전망 방법으로 들었다. 그러나 입력 자료와 계산식, 예측 모델, 절대 게시·수정 시각을 공개하지 않아 전망 결과를 재현하기 어렵다.
셀레스티아는 거래 실행과 결제 기능을 다른 계층에 맡기는 데이터 가용성(DA) 네트워크다. 셀레스티아 공식 문서는 블롭 데이터를 게시할 때 드는 거래 비용을 TIA로 내며, 토큰이 스테이킹과 거버넌스에도 쓰인다고 설명한다.
공식 공급 문서에는 제네시스 배분량이 10억개로 기록돼 있다. 2025년 v6 업그레이드 뒤 인플레이션율은 약 2.5%로 낮아졌으며, 이후 매년 6.7%씩 줄어 1.5%에 수렴하도록 설계됐다. 발행 규칙은 실제 유통량이나 데이터 게시 수요와는 별개다.
셀레스티아는 10월 19일 파이버(Fibre)의 메인넷 가동을 알렸다. 본지도 파이버의 메인넷 가동을 보도했다.
별도 파이버 성능 시험에서는 검증인 120개를 이용해 143초 동안 평균 초당 3.07테라비트의 데이터 처리량을 측정했다. 셀레스티아는 시험 설정 일부가 초기 메인넷 출시 때 제공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셀레스티아 랩스(Celestia Labs)는 10월 29일 보이저(Voyager) 시험에서 1억 계정 사이의 무작위 전송을 5시간 처리했다고 발표했다. 회사가 밝힌 처리량은 평균 초당 2120만건, 최고 초당 2160만건이다.
보이저 시험은 단일 노드에서 이뤄졌다. 데이터 복제와 상태 루트 계산, 같은 규모의 실시간 조회는 측정에 포함되지 않았다.
파이버 시험은 데이터 처리량을, 보이저 시험은 거래 처리량을 측정했다. 두 결과만으로 실서비스 성능이나 TIA의 장기 유료 수요·가격 효과를 확인할 수는 없다.
셀레스티아가 공개한 사례에서 디라이브(Derive)는 2024년 1월부터 데이터 4만3082개 블롭, 42.52GiB를 셀레스티아에 게시했다. 본지는 이 게시 사례를 보도한 바 있다. 이 누적량만으로 장기적인 유료 수요나 토큰 가격 효과를 계산할 수는 없다.
9월 22일 개정된 셀레스티아 포럼의 유료 용량 예약·수익 모델 문서는 단계별 검토 제안이다. 문서는 개발과 재원 마련, 메인넷 적용, 발행량 변경에 각각 별도 승인이 필요하다고 명시했다.
코인게코의 6일 화면에서 셀레스티아는 최근 7일간 9.5% 하락했고, 같은 기간 전체 가상자산 시장은 2.0% 하락했다. 셀레스티아 랩스는 향후 몇 주 안에 보이저 아키텍처를 설명하는 심층 기술 글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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