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ARB) 하루 미결제약정 10.1% 증가…현물 24시간 1.13% 하락

| 최윤서 기자

아비트럼 무기한 선물의 미결제약정은 7일 오후 6시43분 한국시간 기준 직전 24시간보다 10.1% 늘었다. 같은 기간 선물 계약 가격은 1.8% 하락했다.

바이낸스 공개 파생상품 지표를 집계한 ByKaranteli는 같은 시각 8시간 펀딩비를 +0.010%로 표시했다. 미결제약정은 증가했지만 선물 가격은 내리고 펀딩비는 양수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청산되거나 결제되지 않은 선물 계약의 규모다. 이 수치가 늘었다고 매수·매도 중 어느 쪽 포지션이 증가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펀딩비 역시 해당 시점의 값만 나타낸다.

TradRadar가 7일 오후 6시5분 한국시간 기준 집계한 7개 거래소의 아비트럼 선물 미결제약정은 1억5909만달러(약 2159억원)로, 24시간 전보다 4.52% 늘었다. 미결제약정을 가중치로 계산한 8시간 펀딩비는 +0.0023%였다.

바이낸스 단일 계약과 7개 거래소 합산 지표는 집계 범위가 다르다. 두 자료의 관측 시각도 38분 차이가 있어 변동률과 펀딩비를 같은 기준의 수치처럼 비교하기는 어렵다.

COINOTAG 현물 시세는 7일 오후 3시41분 한국시간 기준 아비트럼 가격을 0.1662달러(약 226원), 24시간 변동률을 -1.13%로 표시했다. 같은 집계의 24시간 거래 범위는 0.1639~0.1721달러(약 222~233원)였다.

현물과 선물은 시장과 관측 시각이 달라 하락률을 직접 비교할 수 없다. 본지는 10월 28일 아비트럼이 최근 7일간 12.4% 하락한 흐름을 보도했다. 이번 현물 수치는 24시간 기준이다.

COINOTAG 기술 지표는 7일 오후 6시31분 한국시간 기준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를 46.5로 표시했다. 같은 페이지는 종합 기술 평가를 '강한 상승 편향'으로 분류했다.

ClosedCandle은 6일 오전 9시 한국시간 기준 일간 RSI 46.1과 횡보 추세를 표시했다. 두 자료는 기준 시각과 종합 평가가 달라 RSI 수치만으로 기술 지표 전체의 결론을 나타낼 수 없다.

시장 지표와 별도로 바이낸스는 11월 5일 아비트럼 DAO 포럼에 동결 자산 반환 승인 제안을 올렸다. 제안은 동결된 자산을 바이낸스에 돌려주는 방안을 다룬다.

제안의 반환 승인 요청 대상은 이더리움(ETH) 8425.997개와 아비트럼 74,559,805.2개다. 제안은 아비트럼 시큐리티 카운슬(Arbitrum Security Council)이 지난달 29일 해킹 관련 주소에서 두 자산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반환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제안에 적힌 수량은 반환 완료액이 아니라 거버넌스 승인을 요청한 자산 규모다.

바이낸스는 11월 5일 아비트럼 DAO 포럼에 올린 제안에서 전체 절차에 약 49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동결 자산에 영향을 주는 법적 절차가 있으면 일정이 더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안은 포럼 논의와 Snapshot 온도 확인, 온체인 투표를 거치는 절차를 제시했다. 법적 이전 제한이 생기면 온체인 제출이나 자산 이전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조건도 담겼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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