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황] 비트코인 1억223만원…상승 종목 23%

| 최윤서 기자

11월 9일 오전 7시 30분

오늘 아침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이 밀렸다. 24시간 거래대금(업비트·빗썸)은 1.1조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 30개 중 7개만 올라 상승 종목 비율이 23%에 그쳤다.

대장주는 나란히 내렸다. 비트코인은 1억223만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2% 내렸으며, 이더리움은 294만원으로 3.8% 내렸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빗썸에 상장된 임파서블클라우드네트워크로, 509원까지 15.7% 뛰며 거래대금 106억원을 끌어모았다. 플루언트는 8.3%, 버블맵스는 6.8% 올랐다.

하락 쪽에서는 사이버가 12.1% 내렸고 사인은 11.7% 하락했다. 인피닛은 8.9% 내리면서도 거래대금 2,773억원을 기록해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절대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인피닛이 2,773억원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고 엑스알피(리플) 561억원, 테더 533억원 순이었다. 상위 5개 종목이 시장 전체 거래대금의 4할가량을 차지했다.

밤사이 거래가 크게 늘어난 종목도 있었다. 이더리움은 최근 6시간 시간당 거래대금이 직전 18시간 평균의 6.8배로 뛰면서 가격도 3.8% 내렸다. 비트코인은 5.0배 늘며 1.2% 내렸다. 다만 두 종목의 24시간 거래대금은 290억원, 329억원 수준으로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24시간 동안 7.96억 달러가 청산됐다. 롱 45.7%, 숏 54.3%로 양방향이 비슷했다. 데리비트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거래 기준 1.86으로, 하락에 대비한 자금이 더 많았다.

투자 심리는 개선됐다. 공포탐욕지수는 28로 전날 25에서 올라 '공포' 구간에 있다. 김치프리미엄은 +0.7%로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소폭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 업비트와 빗썸의 24시간 거래대금 50억원 이상 종목만 다루며 24시간 대비 등락률을 집계합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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