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5만 1000달러…암호화폐 가격 일제히 상승

| 변세현 기자

1. 암호화폐 시세

2021년 9월 3일 9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암호화폐 시장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장중 5만 1000달러대를 돌파했다. 현재 전날 대비 3.51% 상승한 5만 1678달러(한화 약 5972만 6800원)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0% 선에서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9.99%를 점유 중이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2.53%% 상승한 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날 대비 2.11% 상승한 14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 4309억 달러(약 2809조 608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455억 5643만 달러(약 168조 2268억 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 내 고용지표가 악화되면서 금리인상이 당분간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 중순 이후 3개월만에 5만 1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더리움도 지난 24시간동안 1.53% 상승하며 4000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시장 분석가는 "가상자산 시장이 파괴적인 조정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에, 거시적인 상승추세를 재개할 준비가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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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3.51% 상승한 5만 1678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1.53% 상승한 3944.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ADA)는 전날보다 2.53% 상승한 2.9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0.97% 상승한 502.7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XRP)은 전날보다 3.96% 상승한 1.30달러를 기록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두나무(Dunamu)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대비 1.21포인트 하강한 68.26으로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탐욕 단계는 가격의 변동성과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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