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주식] 탑머티리얼, 튀르키예 아스필산과 79억 LFP 생산라인 계약에 강세

| 유서연 기자

탑머티리얼이 튀르키예 배터리·에너지 기업 아스필산과 79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세다.

현재 탑머티리얼은 1만8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계약이 설계부터 장비 공급, 설치, 시운전, 소프트웨어 제공까지 포함한 턴키 방식이라는 점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 대비 34.1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7년 11월 3일까지다. 단순 장비 공급이 아니라 원통형 배터리 셀 생산라인 전반을 아우르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이 반영된 사업이라는 점이 주가를 밀어 올린 배경으로 풀이된다.

아스필산은 튀르키예 카이세리 지역에 기반을 둔 배터리 제조업체로, 정부 지원 아래 드론용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탑머티리얼은 이차전지 토털솔루션 기업으로서 생산라인 구축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계약은 유럽 시장과 연결되는 해외 레퍼런스 확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양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확대도 협의했다.

최근 국내 배터리 업계에서 LFP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도 관련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배터리 생산라인을 일괄 공급하는 턴키 사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탑머티리얼 역시 이번 수주를 통해 관련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