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SBUX)가 8개 회사채 시리즈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금 공개매수에서 예상보다 많은 참여가 몰리며 매입 한도를 키웠다. 조기 청약 마감일까지 접수된 원금 규모가 총 한도를 크게 웃돌면서, 추가 청약은 사실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15일(현지시간) 조기 청약 마감 기준 예비 집계 결과를 공개하고, 전체 매입 한도인 ‘어그리게이트 캡’을 기존보다 늘린 13억달러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원화 기준으로는 약 1조9500억원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풀 1’ 한도를 6억달러, ‘풀 2’ 한도를 7억달러로 설정했다.
이번 공개매수 대상은 총 8개 채권 시리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조기 청약 마감일인 2026년 5월 15일까지 투자자들이 제출한 원금 총액은 약 26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원화로 약 3조9000억원에 해당하며, 확대된 매입 한도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청약 규모가 한도를 초과한 만큼, 스타벅스는 앞으로 추가 공개매수가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조기 청약 참여 물량을 기준으로 매입 물량을 배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통상적으로 기업이 채무 구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금리 환경에 맞춰 기존 차입 부담을 조정할 때 활용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5월 18일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실제 결제는 5월 20일 조기 결제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5월 15일을 기점으로 청약 철회 권리는 종료됐으며, 다만 관련 법률이 추가 권리를 요구하는 경우에만 예외가 적용된다.
시장은 이번 결과를 스타벅스 채권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공개매수 흥행 자체가 곧바로 실적 개선을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금 조달과 부채 관리 측면에서는 회사가 시장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TP AI 유의사항 TokenPost.ai 기반 언어 모델을 사용하여 기사를 요약했습니다. 본문의 주요 내용이 제외되거나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