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뢰르 미네랄스(LFLRF), 115억 조달·IRR 65%…금 생산 재개 ‘풀가속’

| 김민준 기자

라플뢰르 미네랄스(OTCQB:LFLRF)가 ‘스완슨 금 프로젝트’와 ‘비컨 골드 밀’ 재가동을 축으로 자금 조달, 대규모 시추 성과, 경영진 보강, 자산 인수까지 전방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캐나다 퀘벡을 거점으로 한 라플뢰르 미네랄스는 총 800만 캐나다달러(약 115억 원) 규모의 ‘자기자본 조달’에 나서며 생산 재개를 위한 실탄을 확보했고, 초과배정 옵션까지 반영할 경우 최대 920만 캐나다달러(약 132억 원)까지 확대된다.

이번 자금은 비컨 금광의 재가동과 스완슨 금 프로젝트 탐사, 운영자금 확보에 투입된다. 발행 단가는 일반 유닛 0.50캐나다달러, 자선형 유량통과 주식 0.68캐나다달러이며, 거래는 규제 승인 후 2026년 6월 9일 전후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회사는 동시에 트라피구라와 3000만 캐나다달러(약 432억 원) 규모의 선급금 및 금 오프테이크 계약 조건합의서를 체결하며 생산 이후 판로까지 확보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탐사 성과도 뚜렷하다. ‘스완슨 금 프로젝트’ 시추 결과에서 80m 구간 2.95g/t 금, 88.05m 구간 2.37g/t 금 등 ‘연속성 높은 광화대’가 확인됐다. 앞선 시추에서도 255.04m 구간 1.18g/t, 136.10m 구간 1.65g/t 등 대규모 매장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최대 86.8g/t의 고품위 금도 확인됐다. 현재 광체는 약 275m 연장, 150m 폭, 300m 이상 깊이까지 확장된 것으로 평가된다.

경영진도 공격적으로 보강했다. 라플뢰르 미네랄스는 베드포드 컨설팅을 통해 고위 광산 전문가 영입에 나섰고, 마크 뒤샤르메를 탐사 부사장, 마이크 페트리나를 광산 운영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회사 측은 “발도르 지역 기반 인력을 중심으로 단기 원광 확보와 인허가, 생산 준비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00만 주 규모의 스톡옵션과 30만 달러(약 4억 3,000만 원) 마케팅 계약도 병행 추진했다.

자산 확대 전략도 병행되고 있다. 라플뢰르 미네랄스는 맥켄지 이스트 금 프로젝트를 현금 3만 달러와 보통주 17만 5000주 조건으로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자산은 프레즈닐로 인접 지역에 위치해 향후 비컨 골드 밀의 원광 공급망을 강화할 핵심 자산으로 평가된다.

재무성과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회사가 제출한 기술보고서에 따르면 비컨 골드 밀 재가동 프로젝트는 세후 내부수익률(IRR) 65%, 순현재가치(NPV) 1억100만 캐나다달러(약 1454억 원)를 기록했다. 온스당 전 부문 유지비용(AISC)은 1569달러로 제시됐다. ‘라플뢰르 미네랄스’는 단계적으로 처리량을 하루 1250톤에서 최대 4000톤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탐사-개발-생산’ 전주기를 동시에 추진하는 공격적 전략으로 평가한다. 한 광산 투자 전문가는 “연속성 높은 시추 결과와 오프테이크 계약을 동시에 확보한 점은 프로젝트 리스크를 크게 낮추는 요소”라며 “비컨 골드 밀 재가동이 현실화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코멘트 라플뢰르 미네랄스는 자금 조달, 자산 확대,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진행하며 중형 금 생산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다만 실제 생산 일정과 금 가격 변동성이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