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AI 기판 공급부족 기대에 111만원 돌파…목표가 160만원 상향

| 김서린 기자

LG이노텍이 황제주 등극 이후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서버향 기판 공급 부족 기대가 커진 데다 증권가가 목표주가를 상향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LG이노텍은 27일 장중 111만3000원에 거래됐다. 전일 대비 4만5000원(4.21%) 오른 수준이다. 앞서 전날에는 23.61% 급등해 106만8000원에 마감했고, 이날도 111만원선을 넘어섰다.

출처에 따르면 반도체 랠리가 전자기판·부품주로 확산하는 가운데, AI 서버 수요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기판·부품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AI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인 FC-BGA의 공급 부족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LG이노텍이 직접적인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다.

KB증권은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엔비디아 베라 루빈 플랫폼에서 기판이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전작 블랙웰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이노텍 기판 사업이 AI 기판 공급 부족의 직접적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LG이노텍은 아이폰용 카메라 모듈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FC-BGA와 로봇 부품을 새 성장축으로 키워왔다. 시장에서는 LG이노텍을 기존 모바일 부품주를 넘어 AI 인프라 핵심 공급사로 다시 평가하는 분위기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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