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 협력 기대에 프리마켓 급등…LG그룹주 동반 강세

| 김서린 기자

LG전자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급등하고 있다. AI·로봇 신사업 성장 기대에 더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 LG그룹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LG그룹주 전반에 매수세가 몰리는 분위기다.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LG전자는 프리마켓에서 35만3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0% 넘게 오르고 있다. 기사에 언급된 다른 계열사인 LG씨엔에스, LG이노텍, LG, LG유플러스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주가를 끌어올린 직접 배경으로는 그룹 차원의 AI·로봇 경쟁력 강화 기대가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LG전자와 LG CNS 등 주요 자회사 주가 상승이 지주사 LG의 순자산가치(NAV)를 끌어올리고, 동시에 그룹의 신사업 역량 부각이 계열사 전반의 기업가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기대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시장에서는 젠슨 황 CEO가 대만 컴퓨텍스 일정을 마친 뒤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의 만남 가능성, AI·로봇 분야 추가 협력 논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를 미래 성장축으로 내세우며 엔비디아와의 협력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추론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 AI 역량을 키우고, 로보틱스·디지털 트윈·AI 데이터센터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이 시장의 재평가 요인으로 꼽혀왔다.

실적도 뒷받침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며 주가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고, 이후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이 이어졌다. 이번 프리마켓 강세는 실적 개선 흐름 위에 AI·로봇 신사업 기대, 엔비디아 협력 모멘텀이 한꺼번에 겹친 결과로 해석된다.

출처: 뉴스핌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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