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리튬 탐사 기업 Q2 메탈즈(Q2 Metals, QUEXF)가 퀘벡 제임스베이 지역의 ‘시스코 리튬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자원 확인과 고품위 시추 결과를 잇따라 발표하며 북미 ‘리튬 공급망’의 핵심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Q2 메탈즈는 ‘시스코 리튬 프로젝트’의 광물자원 추정치에 대한 NI 43-101 기술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총 2억9,500만 톤 규모의 추정 자원을 확보했으며, 평균 품위는 1.36% Li2O로 나타났다. 이 중 약 2억7,000만 톤은 노천 채굴 기준, 나머지 2,400만 톤은 지하 채굴 기준으로 분류됐다.
특히 이번 자원은 여전히 연장 방향과 심부에서 확장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2026년 탐사 프로그램을 통해 채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인필 및 확장 시추를 집중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발표된 시추 결과도 주목된다. Q2 메탈즈는 겨울 시추 프로그램에서 최대 264.6m 구간에서 1.84% Li2O, 또 다른 152.9m 구간에서 1.59% Li2O의 고품위 리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업적 개발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로, 업계에서는 ‘경제성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한다.
이 회사는 현재 약 2만m 규모의 여름 시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2026년 가을에는 예비경제성평가(PEA)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7,000만 캐나다달러(약 1,008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해 탐사 및 개발 속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Q2 메탈즈의 시스코 프로젝트는 전기차 배터리 원료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북미 내 ‘배터리 금속’ 공급망 구축 전략과 맞물려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제임스베이 지역이 북미 리튬 개발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시스코처럼 대규모 자원과 고품위 데이터를 동시에 확보한 프로젝트는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한다.
Q2 메탈즈는 향후 자원 등급 상향과 경제성 검증을 통해 상업 생산 단계로의 전환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결과는 초기 탐사 기업에서 ‘개발 단계’로 전환하는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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