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가 미국 자회사 로킷아메리카의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 절차가 막바지에 진입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로킷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29.91% 오른 4만8000원에 거래됐다.
회사는 이날 로킷아메리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Form S-1 관련 절차를 마치고 나스닥 글로벌 마켓 상장을 위한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상장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급등은 미국 자회사의 기업공개(IPO)가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보유 지분 가치 재평가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SEC에 제출된 증권신고서 기준 공모가를 적용한 로킷아메리카의 예상 상장 시가총액은 약 4000억원 수준이다. 이에 따라 장부가 2억8000만원 규모였던 로킷헬스케어의 보유 지분 가치는 상장 이후 약 36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됐다.
앞서 로킷아메리카는 올해 4월 SEC에 증권신고서(S-1)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를 본격화했고, 5월에는 수정 신고서(S-1/A)를 통해 공모 구조와 조건을 구체화했다. 회사는 공모가 확정과 공모주 배정, 거래 개시 등 남은 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로킷아메리카는 3D 바이오프린팅·재생의학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사업 확대와 북미 임상·판매 조직 강화를 위해 이번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미국 자회사 상장 추진 과정과 지식재산권 이전 등을 둘러싼 지배구조 논란도 제기된 바 있어, 상장 성사 이후에도 관련 논의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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