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매스 실버(AAGFF), 은 최대 882g/t '고품위' 확인…베렝겔라 경제성 기대 급등

| 김민준 기자

애프터매스 실버(AAGFF)가 페루 베렝겔라 은·구리·망간 프로젝트에서 진행한 3단계 다이아몬드 시추 결과를 연이어 공개하며 자원 확장과 경제성 확보 기대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총 1만5540m 규모로 완료된 이번 시추 프로그램은 고품위 광물 구간을 다수 확인하며 예비타당성조사(PFS) 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에 따르면 90개 시추공 가운데 대표적인 구간인 AFD184에서는 62.3m 구간에서 은 81g/t, 구리 1.99%, 망간 19.2%가 확인됐고, AFD190에서는 24.5m 구간에서 은 293g/t가 검출됐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은 882g/t에 달하는 고품위 결과도 나왔다. 추가로 공개된 시추 결과에서도 33.2m 구간에서 은 394g/t, 또 다른 구간에서는 37.8m에서 은 150g/t가 확인되며 광체의 연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시추는 도메인 1과 2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 인필 드릴링으로, 향후 야금 테스트와 채굴 일정 수립의 핵심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화 구간의 평균 회수율은 약 96~97% 수준으로 나타나 기술적 신뢰성도 확보했다. 회사는 추가 지질 및 탐사 작업을 위해 두 번째 시추 장비 투입도 준비 중이다.

경영 측면에서도 본격적인 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기반 정비가 이어지고 있다. 애프터매스 실버(AAGFF)는 DRA 글로벌을 주관사로 선정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며, SENET과 협력해 습식제련 공정 최적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앞서 약 2000만 캐나다달러(약 288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하며 프로젝트 추진 동력도 확보했다.

자원 측면에서는 2025년 기준 NI 43-101 보고서를 통해 측정 및 추정 자원 5155만 톤을 확보했고, 은 1억2250만 온스, 망간 293만 톤, 구리 7억1710만 파운드를 포함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배터리 소재로 활용되는 고순도 망간 황산염(HPMSM)이 주요 경제성 동인으로 부각되며 미국 핵심광물 공급망 전략과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애프터매스 실버는 자회사 ‘U.S. 크리티컬 미네랄스’를 중심으로 미국 정부 조달 및 지원 프로그램 접근을 확대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글로벌 프런티어 어드바이저스를 선임했다. 시장에서는 베렝겔라 프로젝트가 북미 배터리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전략적 가치가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회사는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나섰다. 프로액티브 인베스터스와 디파쳐스 캐피털 등과 총 12개월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로 IR 및 마케팅 계약도 확대했다. 스톡옵션 760만 주 부여 계획도 승인하며 내부 인센티브 구조를 정비했다.

광산 개발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시추 결과는 단순한 자원 증가를 넘어 경제성 지표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고품위’ 구간이 확인된 만큼 향후 채굴 전략에서도 우선순위 자산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멘트 이러한 흐름은 애프터매스 실버(AAGFF)가 단순 탐사 기업을 넘어 본격적인 개발 단계 기업으로 전환되는 분기점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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