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인베스트먼트가 액면병합 절차를 마치고 30일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를 재개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변경상장일 기준 보통주 시세 기준가격은 2635원이다.
이번 거래 재개는 액면변경에 따른 주식병합이 마무리된 데 따른 것이다.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월 5일부터 29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됐으며, 30일부터 병합된 신주로 거래가 다시 이뤄진다. 거래 재개 당일 장 개시 전 시간외매매는 성립되지 않는다.
주가 변동의 직접적인 배경은 주식 수 조정이다. 회사는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와 주가 안정,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고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0원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수는 병합 전보다 줄어들게 된다.
앞서 회사는 전환청구권 행사에 따른 발행주식총수 변동으로 병합 전후 주식 수를 정정 공시했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보통주 발행주식총수는 병합 전 4755만6349주에서 병합 후 2377만8174주로 감소한다. 회사 측은 이번 병합이 자본금을 줄이는 감자가 아니라 기업가치를 유지하는 단순 병합이라고 밝혔다.
수급 측면에서 유통 물량 제한도 함께 확인된다. 제13회차 보통주 159만6876주는 2027년 1월 21일까지 의무보유가 적용된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수주는 신주 상장 첫날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앞서 TS인베스트먼트는 5월 주식병합 결정을 공시했고, 같은 달 임시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승인받았다. 이번 변경상장은 당시 결정의 후속 절차다.
TS인베스트먼트는 2008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벤처투자회사다. 창업자 및 벤처기업 투자, 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 사모집합투자기구 결성 및 운용 등을 주력으로 한다. 기사에 사용된 거래재개와 기준가격 관련 내용은 한국거래소와 공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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