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흥기업 상한가…일성건설·우선주 동반 급등, 건설 테마 수급 집중

| 김서린 기자

진흥기업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증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기준 진흥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29.91% 오른 1216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110만주를 웃돌았다.

이날 시장에서는 진흥기업을 비롯해 일성건설, 진흥기업우B, 진흥기업2우B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코스피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에서도 레이저쎌, CS, 대원, 텔콘RF제약, 케이피엠테크 등이 상한가를 기록해 중소형주 전반으로 급등 흐름이 확산됐다.

진흥기업 강세는 개별 실적 재료보다는 정책 테마와 수급이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에서는 정부의 반도체·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와 연계된 메가프로젝트 기대감이 지역 건설주로 번지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앞서 직전 거래일들에도 지역 건설주 중심으로 상한가가 잇따른 바 있어, 이번 급등 역시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진흥기업은 토목·건축, 주택, 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사다. 과거에도 유상증자, 채권단 보유 지분 매각 추진 등 자본정책과 지배구조 이슈 때마다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사례가 있다. 이번에는 건설 테마성 자금이 다시 유입되며 주가가 단숨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상한가 종목이 단기적으로 높은 탄력을 보일 수 있지만, 변동성 역시 큰 만큼 추격 매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상한가 집계는 네이버페이증권 기준이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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