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흥기업,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상한가…건설·조선주로 번진 수급

| 강수빈 기자

진흥기업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창구 기준으로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오르면서 건설주 전반의 수급 기대를 키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 외국인·기관 매매상위 종목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장 초반 진흥기업을 가장 많이 사들였다. 대한해운,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조선·해운주도 순매수 상위에 올랐고, 오전 후반에는 피델릭스와 KBI메탈 등 반도체·금속 관련 종목으로 매수 범위를 넓히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였다. 미래에셋증권, 에이비온, 대원전선 등도 매도 상위에 포함됐다.

기관은 삼성전자우를 순매수 1위에 올렸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전자, 한화오션, 대한해운, KB금융 등 금융·전자·조선 대형주 중심의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레몬헬스케어, 현대로템, 지아이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등에는 매도세를 보였다.

진흥기업은 건축·토목·주택·플랜트 사업을 영위하는 중견 건설사다. 공공 공사와 정비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구조여서 건설 수급이 살아날 때 시장의 단기 매수세가 몰리는 종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날도 외국인 자금이 장 초반 건설과 조선 업종으로 유입되면서 주가 탄력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진흥기업은 1,216원으로 전일 대비 29.91% 오른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번 집계는 키움증권 창구 기준 장중 실시간 매매 동향으로, 최종 종가 기준 투자자별 매매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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