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나란히 큰 폭으로 하락하며 전국 평균 휘발유 ℓ당 1,890.7원, 경유 ℓ당 1,877.4원을 기록했다. 이는 7일 전 대비 각각 55.27원, 59.03원 하락한 수치로, 최근 상승 흐름 이후 뚜렷한 하락 전환이 나타난 모습이다. 국제 제품 가격 역시 휘발유 1,952.06원, 경유 1,942.39원 수준으로 형성되며 국내 가격 하락 압력을 일부 반영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최고가는 제주 1,925.83원으로 전국 평균을 35.13원 상회했고, 서울은 1,922.56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는 1,861.8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해 제주와 ℓ당 63.94원의 격차를 보였다. 경유 역시 제주가 1,916.49원으로 최고가를 형성했고, 대전은 1,850.74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하며 두 지역 간 가격 차는 65.75원까지 확대됐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휘발유 1,922.56원(-1.89원), 경기 1,881.74원(-1.43원), 인천 1,868.93원(-0.58원)으로 모두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충청권은 대전 1,863.27원(-2.70원), 충남 1,897.51원(-2.00원), 충북 1,901.65원(-1.01원), 세종 1,880.73원(-6.90원)으로 전 지역이 동반 하락했으며, 특히 세종은 6.90원 급락하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경유 역시 충청권 전반에서 1,850~1,886원대로 내려앉으며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이번 하락세는 국제 제품 가격이 휘발유 ℓ당 1,952.06원, 경유 1,942.39원 수준에서 안정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유사 공급가와 환율 변수에 따라 국내 가격 조정 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1,800원대 후반 박스권 흐름이 유지될 전망이다.
서울: 1922.56원 (-1.89) / 1905.67원 (-3.02)
경기: 1881.74원 (-1.43) / 1866.42원 (-1.71)
강원: 1908.21원 (-0.93) / 1895.07원 (-1.19)
충북: 1901.65원 (-1.01) / 1886.69원 (-1.79)
충남: 1897.51원 (-2.00) / 1880.74원 (-2.80)
전북: 1893.78원 (-0.50) / 1879.88원 (-0.96)
경북: 1890.92원 (-1.30) / 1880.10원 (-2.04)
경남: 1891.37원 (-1.39) / 1879.39원 (-1.54)
부산: 1871.08원 (-0.50) / 1861.16원 (-0.84)
제주: 1925.83원 (0.17) / 1916.49원 (-0.31)
대구: 1861.89원 (-1.31) / 1851.60원 (-2.01)
인천: 1868.93원 (-0.58) / 1854.33원 (-1.32)
대전: 1863.27원 (-2.70) / 1850.74원 (-2.74)
울산: 1864.99원 (-0.98) / 1860.43원 (-1.65)
세종: 1880.73원 (-6.90) / 1866.58원 (-4.76)
전남광주: 1897.28원 (-0.86) / 1885.69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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