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금융지주, 거래대금 급증·실적 기대에 강세

| 손정환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증권업종 실적 개선 기대를 타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장중 24만6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2500원(1.03%) 상승하고 있다. 기사에서 언급된 증권업종 전반의 반등 흐름 속에서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메리츠금융지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를 떠받치는 배경은 2분기 실적 기대다. 메리츠증권은 커버리지 증권사 합산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일평균 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 가능성이 커졌고, 고객예탁금과 신용공여 잔액 증가도 실적 개선 기대를 키우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해외 거래대금 증가 역시 증권사 수익성에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한국금융지주는 한국투자증권을 핵심 자회사로 둔 종합 금융투자그룹으로, 최근 리테일과 IB, 운용 부문의 균형 성장 기대가 부각돼 왔다. 앞서 시장에서는 거래 활성화 국면에서 증권사의 이익 체력이 재차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고, NH투자증권은 하반기 선호 종목 가운데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한 바 있다.

증권가에서는 실적 모멘텀이 업종 전반에 확산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이익 체력과 주주환원 정책을 갖춘 종목 중심으로 차별화가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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