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인텍이 유상증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신주 상장을 앞두면서 장중 강세다.
뉴인텍은 이번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740만주를 발행하고, 최종 발행가를 800원으로 확정해 총 59억2000만원을 조달했다. 신주 상장은 오는 10일 예정돼 있다.
조달 자금은 시설자금 40억원, 채무상환자금 18억원, 운영자금 1억2000만원으로 배정됐다. 생산설비 보강과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자금 운용 계획이 부각되면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뉴인텍은 결손금 보전을 위해 5대 1 무상감자를 실시했다. 이후 감자와 유상증자를 연계해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기반 보완, 채무 축소를 함께 추진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이번 증자는 당초 약 128억원 규모로 결정됐다가 발행가 확정 과정에서 운영자금 비중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정정된 바 있다.
실적 회복 조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인텍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31억원, 영업이익 2400만원을 기록해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회사는 하반기 생산효율 개선과 원가 부담 완화, 채무 상환에 따른 금융비용 절감 등을 통해 실적 안정화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뉴인텍은 커패시터·증착필름 등 전장용 부품을 생산하며 현대차와 기아 등 완성차업체와 협업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스마트팩토리 지원 사업 등으로도 시장의 주목을 받았던 만큼, 이번 구조조정 효과가 실적과 재무 안정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뉴인텍은 전일 대비 30원(4.82%) 오른 653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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