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애틀랜틱(GRARF), 다금속 탐사 확대…구리 16.56%·금 10.4g/t 잠재력 부각

| 김민준 기자

그레이트 애틀랜틱 리소시스(OTC: GRARF)는 뉴브런즈윅과 뉴펀들랜드 일대에서 ‘탐사 확대’에 속도를 내며 2026년 자원 개발 로드맵을 본격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석·텅스텐부터 금, 구리 등 다금속 자원까지 포괄하는 공격적 행보로, 초기 탐사 성과와 후속 시추 계획이 맞물리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사는 100% 지분을 보유한 뉴브런즈윅 남서부 주석-텅스텐 프로젝트 내 플룸 릿지 광구에서 정밀 지표조사와 암석 지구화학 샘플링을 시작했다. 해당 지역은 텅스텐을 함유한 빙하 퇴적물과 석영맥이 보고된 구간으로, 과거 시추에서는 0.57m 구간에서 0.608% W, 0.65m 구간에서 0.557% W가 확인된 바 있다. 2018년과 2020년 샘플에서는 최대 1.66% W도 보고됐지만, 회사 측은 이 과거 데이터에 대한 검증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탐사 총괄인 데이비드 마틴(David Martin)은 자격을 갖춘 책임 지질학자로서 이번 기술 자료를 승인했다.

뉴펀들랜드 필리스 아일랜드 프로젝트에서는 파트너사인 HM 익스플로레이션이 2026년 1단계 다이아몬드 시추를 완료하며 ‘블라인드 황화광 렌즈’를 새롭게 확장했다. 총 12개 시추공, 2,747.87m 규모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PI-26-009와 PI-26-010 시추공은 약 135m 깊이에서 새로운 저부 황화광 렌즈를 확인했고, 북서 방향으로 약 40m 연장된 것으로 해석됐다. 상부 광화대 역시 약 130m 구간에서 연속적으로 추적됐으며, 최대 5.45m에 달하는 황화광 구간이 관측됐다. 다만 현재 분석 결과와 실제 두께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진행된 시추에서도 최소 1,632.27m 구간에서 다수의 황화광 광화작용이 확인되며 프로젝트 확장 가능성을 높였다. HM 익스플로레이션은 2026년 가을 ‘다운홀 전자기 탐사’와 2단계 시추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일부 구간에서는 최대 16.56% 구리(Cu)를 포함한 고품위 샘플이 포착되며 구리, 아연, 은, 금이 혼재된 다금속 잠재성이 부각되고 있다.

같은 기간 뉴펀들랜드 골든 프로미스 금 광구에서도 탐사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회사는 우선 목표 구간에서 최대 150m 길이의 트렌치 5개를 포함한 2단계 굴착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앞선 1단계에서는 60~105m 길이의 트렌치 3개를 통해 토양 이상대를 검증했다. 현재 29개의 암석 샘플이 국제 인증 실험실에서 금과 34개 원소 분석을 진행 중이다. 해당 지역은 43-101 기준 약 35만7,500톤, 평균 10.4g/t 금(약 11만9,900온스)의 추정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뉴브런즈윅 마운트 레이먼드 프로젝트에서도 지구물리 탐사 결과가 공개됐다. 2026년 VTEM 조사에서 총 24개의 전도체가 확인됐으며, 이 중 21개가 주요 목표 구간에 집중돼 있다. 과거 시추에서는 구리, 니켈, 코발트, 바나듐 등 다양한 금속이 얕은 깊이에서 확인됐지만, 역시 해당 데이터에 대한 독립적 검증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번 일련의 탐사 확대는 그레이트 애틀랜틱이 ‘다금속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고품위 자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텅스텐과 구리, 금을 아우르는 전략은 에너지 전환과 첨단 산업 수요 증가 흐름과 맞물려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초기 단계 프로젝트가 많지만 시추와 지구물리 데이터가 누적되며 자산 가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많이 본 기사

지금 꼭 알아야 할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