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고·대구 최저… 전국 휘발유 1,880원대 하회, 경유도 동반 하락

| 김서린 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82.53원으로 전주 대비 26.87원 하락하며 1,880원대를 하회했다. 경유 역시 ℓ당 1,868.12원으로 전주 대비 29.29원 하락해 동반 하락 흐름을 보였다. 두 유종 모두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소비자 부담은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다.

■ 제주·서울 최고가 유지… 대구와 60원대 격차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제주가 ℓ당 1,921.06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고, 서울은 1,918.11원으로 뒤를 이으며 1,910원대를 상회했다. 반면 대구는 1,854.33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해 제주와 ℓ당 66.73원의 격차를 보였다. 경유 역시 제주가 ℓ당 1,909.55원으로 최고가, 대구는 1,841.64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해 ℓ당 67.91원의 가격 차이를 나타냈다.

■ 충청권·수도권 동반 하락… 1,880원선 중심 형성

수도권의 경우 경기 휘발유는 ℓ당 1,874.90원으로 전주 대비 24.89원 하락했고, 인천은 1,865.87원으로 18.86원 하락하며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경유도 경기 1,858.24원, 인천 1,848.64원으로 각각 27.90원, 20.76원 하락했다. 충청권은 대전 휘발유가 ℓ당 1,858.26원으로 19.28원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충남 1,889.02원, 충북 1,892.20원으로 모두 1,880~1,890원대에 형성됐다. 세종은 1,872.17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 국제유가 하락 반영… 추가 하락 여지 제한적

국제 제품 가격은 휘발유 ℓ당 1,892.99원, 경유 1,880.14원 수준으로 전주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국내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정제마진과 환율 변수에 따른 상승 요인이 상존해 단기적으로는 하락 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국내 유가는 당분간 1,850~1,900원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흐름이 예상된다.

■ 전국 휘발류/경유 가격

서울: 1918.11원 (-20.34) / 1900.32원 (-21.31)
경기: 1874.90원 (-24.89) / 1858.24원 (-27.90)
강원: 1899.34원 (-28.93) / 1884.63원 (-31.45)
충북: 1892.20원 (-30.91) / 1877.50원 (-31.13)
충남: 1889.02원 (-29.30) / 1871.09원 (-31.91)
전북: 1884.11원 (-27.73) / 1870.33원 (-30.81)
경북: 1880.46원 (-34.80) / 1869.12원 (-35.71)
경남: 1881.81원 (-27.77) / 1867.34원 (-32.02)
부산: 1863.63원 (-20.01) / 1851.51원 (-24.56)
제주: 1921.06원 (-15.57) / 1909.55원 (-15.92)
대구: 1854.33원 (-25.52) / 1841.64원 (-30.88)
인천: 1865.87원 (-18.86) / 1848.64원 (-20.76)
대전: 1858.26원 (-19.28) / 1843.71원 (-26.23)
울산: 1855.00원 (-25.96) / 1850.39원 (-25.65)
세종: 1872.17원 (-29.56) / 1857.72원 (-31.53)
전남광주: 1888.60원 (-26.21) / 1876.93원 (-26.99)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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