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동반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880.25원으로 7일 전 1,901.86원 대비 21.61원 하락했고, 경유는 1,865.54원으로 1,889.47원 대비 23.93원 내려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두 유종 모두 1,900원선을 하회하며 안정세에 진입했지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히 뚜렷했다.
지역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제주가 ℓ당 1,919.12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며 평균 대비 38.87원 상회했다. 서울 역시 1,915.27원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대구는 1,852.35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해 제주와의 가격 차이는 66.77원까지 벌어졌다. 경유 역시 제주가 1,905.40원으로 가장 높고 대구가 1,839.31원으로 가장 낮아 66.09원의 격차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휘발유가 1,873.09원으로 19.31원 하락했고, 인천은 1,864.53원으로 13.26원 내리며 동반 하락 흐름을 보였다. 충청권은 대전 휘발유가 1,856.73원으로 13.71원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충남 1,886.87원(24.50원↓), 충북 1,889.74원(24.72원↓), 세종 1,869.53원(26.55원↓) 등 전반적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영남권 역시 부산 1,862.09원(17.09원↓), 경남 1,879.48원(21.79원↓) 등 하락세가 이어지며 전국 평균을 하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국제 제품 가격은 휘발유 1,892.99원, 경유 1,880.14원 수준으로 형성되며 국내 소매가 하락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공급 안정과 수요 둔화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 압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국내 주유소 가격도 당분간 완만한 하락 또는 보합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역별 수급 차이에 따라 가격 격차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휘발유 1880.25원 / 경유 1865.54원
서울: 휘발유 1915.27원 / 경유 1897.07원
경기: 휘발유 1873.09원 / 경유 1855.49원
강원: 휘발유 1895.58원 / 경유 1881.45원
충북: 휘발유 1889.74원 / 경유 1875.21원
충남: 휘발유 1886.87원 / 경유 1869.54원
전북: 휘발유 1881.41원 / 경유 1867.67원
경북: 휘발유 1877.54원 / 경유 1866.09원
경남: 휘발유 1879.48원 / 경유 1864.39원
부산: 휘발유 1862.09원 / 경유 1849.58원
제주: 휘발유 1919.12원 / 경유 1905.40원
대구: 휘발유 1852.35원 / 경유 1839.31원
인천: 휘발유 1864.53원 / 경유 1847.43원
대전: 휘발유 1856.73원 / 경유 1841.64원
울산: 휘발유 1853.86원 / 경유 1849.00원
세종: 휘발유 1869.53원 / 경유 1854.83원
전남광주: 휘발유 1886.42원 / 경유 1874.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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