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카본이 2분기 깜짝 실적 기대에 강세다. 증권가가 초저온 보냉재 패널 출하 증가와 환율 효과를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점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카본은 현재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시된 현재 시세 기준으로 전일 대비 1450원(5.93%) 오른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카본이 23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률(OPM) 20%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약 8%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배경에는 LNG 운반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재 패널 선적 호조가 있다. 여기에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겹치면서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됐다.
하반기 전망도 긍정적이다. 글로벌 LNG 운송선 발주와 수주 사이클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카본의 실적 레버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카본은 LNG 화물창용 단열·보냉재 패널을 국내 조선사에 공급하는 대표 업체로, LNG선 발주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된다. 증권가는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8배 안팎을 낮은 수준으로 평가하며 실적 모멘텀과 함께 재평가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카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앞서 한국카본은 LNG선 보냉재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오며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잇따른 바 있다. 시장에서는 향후 실적 발표와 함께 LNG선 수주 추이, 패널 출하량, 환율, 원재료 가격 흐름이 추가 주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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