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드 슈퍼푸드(LSF), CFO 교체 속 제품·M&A 동시 추진…매출 20% 성장

| 김민준 기자

레어드 슈퍼푸드(LSF)가 경영진 교체와 신제품 출시, 유통 확대, 인수합병까지 동시다발적인 전략 실행에 나서며 ‘성장 모멘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아니아 해밀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오는 8월 31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히며 신규 CFO 선임 절차에 착수했지만, 기존 실적 가이던스와 운영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단백질 말차 음료와 기능성 커피, 그린 파우더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레어드 슈퍼푸드는 최근 단백질 10g을 포함한 ‘프로틴 말차’를 출시하며 편의성과 기능성을 결합한 제품 전략을 강화했으며, 사자갈기버섯과 전해질, 코코넛워터를 포함한 차별화된 포뮬러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타깃(Target) 매장에는 기능성 버섯 커피 ‘퍼폼’과 ‘디펜드’를 추가 입점시키며 오프라인 유통 확대에도 박차를 가했다. 특히 4가지 버섯을 결합한 퍼폼과 면역 기능을 강조한 디펜드는 건강 기능성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제품으로 평가된다. 재무 성과도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6년 1분기 매출은 1,390만 달러(약 200억 원)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80만 달러(약 25억 원)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매출 총이익률은 33.3%로 하락해 수익성 개선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을 1억3,800만~1억4,800만 달러(약 1,987억~2,131억 원)로 제시하며 성장세 지속을 자신했다. 레어드 슈퍼푸드는 최근 나비타스와 테라소울 인수를 통해 슈퍼푸드 공급망과 이커머스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테라소울 인수 금액은 4,800만 달러(약 691억 원)로, 넥서스의 6,000만 달러(약 864억 원) 투자로 자금을 마련했다. 해당 거래를 통해 넥서스는 완전 희석 기준 약 71.7%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원재료 수직계열화와 마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회사는 유기농 인증을 받은 프리바이오틱 그린 제품도 리뉴얼 출시하며 건강식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전문가들은 레어드 슈퍼푸드가 ‘기능성 식품’과 ‘클린 성분’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하며 브랜드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코멘트 레어드 슈퍼푸드는 제품 혁신과 공격적인 인수 전략을 병행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지만, 수익성 안정과 조직 리더십 공백 관리가 향후 주가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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