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케미칼, 여수 석화단지 재편 수혜 기대에 강세…한화솔루션도 상승

| 김서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여천NCC·롯데케미칼·한화솔루션·DL케미칼이 제출한 여수 석유화학단지 사업재편계획 최종안을 승인하면서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롯데케미칼은 6만300원으로 전일 대비 3700원(6.54%) 오르고 있다. 한화솔루션도 강세를 나타내며 여수 석화단지 구조조정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재편안의 핵심은 여천NCC 2·3공장을 폐쇄하고, 남은 1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NCC와 통합해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여수 지역 NCC 설비는 약 39.5% 감축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글로벌 공급 과잉과 중국발 저가 공세에 대응하는 석유화학 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기초 유분 중심 업스트림 설비를 줄이고 다운스트림 사업을 분리·재편해 수익성 회복과 사업 효율화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정부는 대산 석화산단 구조조정에 이어 여수까지 사업재편을 확대해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여수 프로젝트에는 산업은행 등을 통한 신규 자금 공급, 채무 상환 유예, 세제 지원, 원료 무관세 연장 등 지원책도 함께 추진돼 업황 개선 기대를 키우고 있다.

본 기사는 시장 데이터 및 차트 분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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