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이 국민성장펀드의 저리대출 지원 소식에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현재 테크윙은 4만235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 상한가에 이어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는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OLED 설비 투자와 테크윙의 생산시설 확충에 총 1조3500억원 규모의 저리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테크윙 지원 규모는 500억원이다.
이번 지원은 충남 천안 소재 HBM 전용 테스트장비 생산시설 증설을 위한 것이다. 테크윙은 총 916억원 규모의 생산시설 확충을 추진 중이며, 정책 자금이 투입되면서 투자 부담 완화와 생산능력 확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관련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지원은 4월 발표된 'OLED 초격차 확보' 메가프로젝트의 일환이며, 테크윙 지원은 HBM 공급망 경쟁력 강화를 겨냥한 일반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테크윙은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장비 기업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테스트 핸들러를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HBM용 테스트 장비와 웨이퍼 검사 장비로 영역을 넓혀온 만큼, 이번 저리 자금 지원이 중장기 성장 동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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