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두산과 78억9721만원 규모의 전자재료용 소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도 장중 약세다.
한국거래소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미셀은 두산과 전자재료용 소재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54만2680달러를 기준환율로 환산한 78억9721만원으로, 2025년 매출액의 6.92%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8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대금은 세금계산서 발행일 기준 60일 이내 어음으로 지급되며 선급금은 없다.
이번 계약은 파미셀이 두산과 이어온 전자재료 공급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앞서 회사는 두산과 전자재료용 소재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해 왔으며, 두산향 수주를 통해 전자재료 사업 비중을 점차 키워왔다.
시장에서는 파미셀이 공급하는 소재가 동박적층판(CCL) 제조에 쓰이는 저유전율 레진과 경화제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AI 서버와 가속기용 고다층 PCB에 들어가는 핵심 전자재료로 알려져 있어, 바이오 중심 기업인 파미셀이 전자재료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흐름으로 읽힌다.
파미셀은 1968년 유화통상으로 설립돼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아이디비켐 합병을 통해 바이오케미컬 사업을 강화했으며, 줄기세포치료제와 바이오메디컬 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이날 파미셀은 오전 10시 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00원(1.77%) 내린 1만1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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